[10월 경제동향] IPESNASU/몬스터닷컴/CAF 등 사회지표, 구인공고업체 몬스터닷컴(Monster) 말레이시아의 2016년 8월 고용지수(MEI) 전년 동월 대비 3.0% 하락 등
우크라이나 연구기관 IPESNASU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납세자 중 '고소득자' 상위 10%가 전체인구 납세총액 중 20.2%를 납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타 글로벌 국가에 비해 매우 낮은 축에 속한다. 이러한 현상의 주요인은 경기침체에 따른 부유층들의 탈세행위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참고로 고소득자들의 전체 납세비율도 63.7% 집계됐는데 이 역시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한다. 참고로 미국의 경우 고소득자의 전체인구 납세총액 기여율은 70% 이상이다. 선진국일수록 부유층들의 납세의무를 강하게 촉구하고 있다.
▲IPESNASU 홈페이지
구인공고업체 몬스터닷컴(Monster)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2016년 8월 고용지수(MEI) 분석결과 지난해 동월에 비해 3.0% 하락했다. 지역별 구인활동이 조금씩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동기간 은행, 보험, 금융서비스, 고객서비스 전문직 등의 고용이 둔화됐다. 반면에 정보기술, 텔레콤, 인터넷서비스, 아웃소싱, 석유가스 등의 부문은 성장했다.
영국 자선단체 CAF가 발표한 2016년 세계 기부 지수 순위에서 미얀마는 3년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미얀마에서는 불교의 가르침에 근거한 자선의 정신과 내세의 행복을 위해 기부를 일상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1개월 이내에 다른 사람을 돕거나 기부하는 등의 행위를 한 적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91%가 긍정의 답을 했다. 2014년에는 미국과 공동 1위를 했지만 그 이후는 단독 1등을 유지하고 있다.
베트남 컴퓨터복권사 비엣로또(Vietlott)에 따르면 2016년 7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메가 6/45'는 10월 16일 처음으로 당첨자가 발생했다. 상금은 920억3000만동(약 46억7512만원)이다. 지금까지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상금이 누적돼 왔으며 당첨자는 규정에 따라 상금의 10%를 세금으로 납부한다.
글로벌 시장정보기관 Willis Towers Watson에 따르면 2017년 싱가포르 근로자의 실질임금은 기존에 비해 3.2%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동기간 물가상승률이 0.8%까지 상승한다는 조건이 충족돼야 가능한 전망치다. 참고로 올해 8월 기준 물가상승률은 -0.3%로 디플레이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정책에 따라 유가회복이 이뤄진다면 마이너스(-) 물가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인공고업체 몬스터닷컴(Monster)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2016년 8월 고용지수(MEI)는 98포인트로 지난달에 비해 1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온라인' 고용현황에 관한 지수다. 동기간 은행, 보험, 금융서비스, 부동산 등의 부문에서 채용 및 구인활동이 감소했다. 반면에 환대서비스, IT, 통신산업 등은 온라인 구인광고와 같은 고용활동이 확대되는 추세다.
캄보디아 시장조사업체 Kantar TNS에 따르면 2016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 '수용성' 이 가장 높은 국가로 캄보디아가 선정됐다. SNS로부터 미디어광고, 브랜드 콘텐츠 등에 대해 캄보다이인들의 긍정적인 반응은 전체 중 59%로 집계됐다. 또한 이러한 콘텐츠의 공유 및 공개 의사도 61%로 높았다. 전문가들은 1500만명의 작은 국가이지만 인터넷 및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매우 빠르게 확대된 국가인 만큼 SNS에 대한 접근성과 심리적 친밀도가 비교적 높다고 말한다.
홍콩 인재소개회사 JobsDB는 태국의 취업 인기 기업랭킹을 발표했다. 조사는 5~6월 당사의 회원 44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TOP10을 선정했다.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국영석유회사 PTT ▲2위 시암시멘트 SCG ▲3위 도요타 ▲4위 구글 ▲5위 혼다 ▲6위 통신회사 AIS ▲7위 일용품회사 유니레버 ▲8위 석유회사 쉐브론 ▲9위 통신회사 DTAC ▲10위 식품업체 네슬레 순이었다.
태국 왕궁주변 추모용품점은 국왕의 서거로 추모용품의 수요가 증가해 평소보다 4~5배의 손님이 방문한다. 판매하는 제품의 가격은 보통 2000~5000바트였는데 급격한 수요증가로 일부 점포들은 가격을 인상했다. 또한 캐주얼 의류매장 유니클로에 따르면 일부 지점에서 검은 옷이 매진됐다. 이에 해당 지점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검은 옷의 비율은 60~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필리핀 여론조사기관인 Social Weather Stations(SWS)의 3분기 조자결과에 따르면 국민들은 중국보다 미국을 더욱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에는 400만명의 필리핀인이 거주하고 있다. 반면 최근 두테르테 정부가 미국을 멀리하고 중국 및 러시아와 친밀한 정책을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에 대한 신뢰는 매우 낮았다.
인도 유니세프(Unicef)의 자료에 따르면 극도의 빈곤상태인 아동 중 인도의 아동은 세계 전체의 30%를 차지한다. 2013년 기준 극도의 빈곤상태인 아동이 전세계적으로 3억8500만명이다. 유니세프는 하루에 $US 1.9달러 이하로 생활을 이어가는 사람을 극도의 빈곤상태에 있다고 정의했다. 인도의 아동이 가장 많았다.
오스트레일리아 커먼웰스은행의 자회사인 Bankwest Curtin 경제센터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13년~2015년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WA) 주 풀타임 광산업 종사자 2만2000명 해고 이후 WA주의 경제미래를 연구조사했다. WA주의 경재 미래전망은 광산업의 둔화로 핵심자산가치의 불평등 초래, 지속적인 성별 자산격차 심화 등이 예측된다. 광산업 종사자는 대부분 남성이고 그에 따른 실업자도 남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Bankwest Curtin 경제센터 웹사이트(출처 : Curtin University 홈페이지)
WA주는 빅토리아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보다 더욱 실업률이 빠르게 증가하는 주로 등극하며 양질의 풀타임 일자리는 줄어들고 파트타임 일자리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더군다나 해고된 풀타임 종사자들은 능력보다 훨씬 못한 일자리 및 근무시간 부족 등으로 불완전 고용에 시달리고 있다. 농업, 관광업 등이 주요 WA주의 산업으로 부각했지만 2015년 농업은 국가생산량의 2%, 관광업은 4.9% 기여하는데 그쳤다. A주에 광산업이 주요 핵심 산업으로 회복된다면 다른 일자리로 이동하지 않고 일할 37%에 달하는 엄청난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한다.
▲IPESNASU 홈페이지
구인공고업체 몬스터닷컴(Monster)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2016년 8월 고용지수(MEI) 분석결과 지난해 동월에 비해 3.0% 하락했다. 지역별 구인활동이 조금씩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동기간 은행, 보험, 금융서비스, 고객서비스 전문직 등의 고용이 둔화됐다. 반면에 정보기술, 텔레콤, 인터넷서비스, 아웃소싱, 석유가스 등의 부문은 성장했다.
영국 자선단체 CAF가 발표한 2016년 세계 기부 지수 순위에서 미얀마는 3년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미얀마에서는 불교의 가르침에 근거한 자선의 정신과 내세의 행복을 위해 기부를 일상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1개월 이내에 다른 사람을 돕거나 기부하는 등의 행위를 한 적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91%가 긍정의 답을 했다. 2014년에는 미국과 공동 1위를 했지만 그 이후는 단독 1등을 유지하고 있다.
베트남 컴퓨터복권사 비엣로또(Vietlott)에 따르면 2016년 7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메가 6/45'는 10월 16일 처음으로 당첨자가 발생했다. 상금은 920억3000만동(약 46억7512만원)이다. 지금까지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상금이 누적돼 왔으며 당첨자는 규정에 따라 상금의 10%를 세금으로 납부한다.
글로벌 시장정보기관 Willis Towers Watson에 따르면 2017년 싱가포르 근로자의 실질임금은 기존에 비해 3.2%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동기간 물가상승률이 0.8%까지 상승한다는 조건이 충족돼야 가능한 전망치다. 참고로 올해 8월 기준 물가상승률은 -0.3%로 디플레이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정책에 따라 유가회복이 이뤄진다면 마이너스(-) 물가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인공고업체 몬스터닷컴(Monster)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2016년 8월 고용지수(MEI)는 98포인트로 지난달에 비해 1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온라인' 고용현황에 관한 지수다. 동기간 은행, 보험, 금융서비스, 부동산 등의 부문에서 채용 및 구인활동이 감소했다. 반면에 환대서비스, IT, 통신산업 등은 온라인 구인광고와 같은 고용활동이 확대되는 추세다.
캄보디아 시장조사업체 Kantar TNS에 따르면 2016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 '수용성' 이 가장 높은 국가로 캄보디아가 선정됐다. SNS로부터 미디어광고, 브랜드 콘텐츠 등에 대해 캄보다이인들의 긍정적인 반응은 전체 중 59%로 집계됐다. 또한 이러한 콘텐츠의 공유 및 공개 의사도 61%로 높았다. 전문가들은 1500만명의 작은 국가이지만 인터넷 및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매우 빠르게 확대된 국가인 만큼 SNS에 대한 접근성과 심리적 친밀도가 비교적 높다고 말한다.
홍콩 인재소개회사 JobsDB는 태국의 취업 인기 기업랭킹을 발표했다. 조사는 5~6월 당사의 회원 44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TOP10을 선정했다.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국영석유회사 PTT ▲2위 시암시멘트 SCG ▲3위 도요타 ▲4위 구글 ▲5위 혼다 ▲6위 통신회사 AIS ▲7위 일용품회사 유니레버 ▲8위 석유회사 쉐브론 ▲9위 통신회사 DTAC ▲10위 식품업체 네슬레 순이었다.
태국 왕궁주변 추모용품점은 국왕의 서거로 추모용품의 수요가 증가해 평소보다 4~5배의 손님이 방문한다. 판매하는 제품의 가격은 보통 2000~5000바트였는데 급격한 수요증가로 일부 점포들은 가격을 인상했다. 또한 캐주얼 의류매장 유니클로에 따르면 일부 지점에서 검은 옷이 매진됐다. 이에 해당 지점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검은 옷의 비율은 60~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필리핀 여론조사기관인 Social Weather Stations(SWS)의 3분기 조자결과에 따르면 국민들은 중국보다 미국을 더욱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에는 400만명의 필리핀인이 거주하고 있다. 반면 최근 두테르테 정부가 미국을 멀리하고 중국 및 러시아와 친밀한 정책을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에 대한 신뢰는 매우 낮았다.
인도 유니세프(Unicef)의 자료에 따르면 극도의 빈곤상태인 아동 중 인도의 아동은 세계 전체의 30%를 차지한다. 2013년 기준 극도의 빈곤상태인 아동이 전세계적으로 3억8500만명이다. 유니세프는 하루에 $US 1.9달러 이하로 생활을 이어가는 사람을 극도의 빈곤상태에 있다고 정의했다. 인도의 아동이 가장 많았다.
오스트레일리아 커먼웰스은행의 자회사인 Bankwest Curtin 경제센터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13년~2015년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WA) 주 풀타임 광산업 종사자 2만2000명 해고 이후 WA주의 경제미래를 연구조사했다. WA주의 경재 미래전망은 광산업의 둔화로 핵심자산가치의 불평등 초래, 지속적인 성별 자산격차 심화 등이 예측된다. 광산업 종사자는 대부분 남성이고 그에 따른 실업자도 남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Bankwest Curtin 경제센터 웹사이트(출처 : Curtin University 홈페이지)
WA주는 빅토리아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보다 더욱 실업률이 빠르게 증가하는 주로 등극하며 양질의 풀타임 일자리는 줄어들고 파트타임 일자리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더군다나 해고된 풀타임 종사자들은 능력보다 훨씬 못한 일자리 및 근무시간 부족 등으로 불완전 고용에 시달리고 있다. 농업, 관광업 등이 주요 WA주의 산업으로 부각했지만 2015년 농업은 국가생산량의 2%, 관광업은 4.9% 기여하는데 그쳤다. A주에 광산업이 주요 핵심 산업으로 회복된다면 다른 일자리로 이동하지 않고 일할 37%에 달하는 엄청난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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