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경제동향] 재무성/DeNA/이토추상사/도시바 등 일본 기업경영전략, 일본 섬유제조업체 오미켄시 2016년 10월 브라질 섬유사업 철수 발표 등
일본 재무성(財務省)은 2016년 8월 대외직접투자액은 1조4072억엔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월은 1조3842억엔 흑자였다.적자는 2006년 2월 이후 10년 6개월만으로 소프트뱅크가 영국 반도체설계 암 홀딩스의 인수를 위해 해외자회사의 주식자산을 회수한 것이 주요인으로 판단된다.일반적인 영업활동으로 얻은 이익을 재원으로 하는 해외자회사의 배당 등은 국제수지의 제1차 소득수지에 계상된다. 반면 주식의 매각 등을 재원으로 하는 해외자회사의 배당은 투자자본의 회수로써 대외직접투자에 계상한다.
일본 모바일게임제조업체인 DeNA는 2016년 10월 미국·유럽 스마트폰게임 개발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일본과는 다른 상관습과 문화로 히트작을 만들지 못하고 엔지니어의 쟁탈전이 심해지면서 적자가 누적됐기 때문이다.유럽거점은 이미 문을 닫았으며 미국 자회사와 남미 칠레의 자회사를 해산한다. DeNA는 2008년부터 미국에서 모바일게임을 개발했고 2010년에는 미국 엔지모코를 300억엔에 인수해 개발기능을 확충한 바 있다.
일본 이토추상사(伊藤忠商事)는 2016년 10월 편의점업체 패밀리마트와 트레이닝체육관 RIZAP 등 2개사와 업무제휴하기로 결정했다. 당사의 사업노하우와 패밀리마트의 점포망, RIZAP의 브랜드 등 3개사의 강점을 살려 식품, 의류, 잡화, 출판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신제품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토추상사 홈페이지
일본 이토추상사(伊藤忠商事)는 2016년 10월 아시아에서 전개하는 Dole의 사업에서 ‘바나나’의 생산능력을 60% 확대하기 위해 60억엔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일본의 바나나 주요 생산지인 필리핀은 가뭄피해로 생산량이 감소했으며 가격이 상승한 것이 주요인이다. 바나나의 생산을 강화해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춘다.
▲바나나 이미지(출처 : 이토추상사)
일본 의류제조업체인 패스트리테일링(ファーストリテイリング)은 2017년 봄홍콩에 저가격 의류품가게인 'GU'를 2개 출점한다고 발표했다.주력브랜드인 유니클로보다 저가격대로 유행을 의식한 상품을 제공해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GU는 2013년 중국 상하이와 2014년 대만에 각각 첫 출점했고 지금까지 모두 11개 점포를 전개했다.
일본 섬유제조업체인 오미켄시(オーミケンシ)는 2016년 10월 브라질 섬유사업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브라질경제의 침체로 수요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올해에도 현지 자회사에서 다루는 무명실의 생산과 판매를 중지한다. 현지에 약 300명의 사원은 전원 해고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의 섬유사업의 매출액은 오미켄시 섬유사업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 니폰제지(日本製紙)는 2016년 10월 북미에서 신문, 출판용지사업을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패키지제조, 산업용지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당사는 수입품과의 경쟁과 전자매체의 보급이 진행되는 가운데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향후 사업 확대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일본 복합기업인 도시바(東芝)는 2016년 12월 야채공장 '도시바 클린룸 팜 요코스카'를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잎채소 생산 및 판매사업에서 철수한다.반도체와 원자력 등의 에너지 외에도 승강기 등의 사회 인프라에 집중하기 위한 방편으로 사업의 재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일본 주택설비제조업체 LIXIL은 2016년 10월 국내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글로벌 사업의 확대계획을 중지하고 소액수요를 개척하기 위해서다. 주택리폼을 하기 위해서는 주택구조 및 설치장소에 따라 공사비용이 상이하다. 그러나 리모델링을 원하는 고객의 40%는 50만엔 미만으로 계획한다. 이에 당사는 약 500개 시공업체와 제휴해 리모델링 비용을 절감시킬 계획이다.
▲LIXIL 홈페이지
일본 모바일게임제조업체인 DeNA는 2016년 10월 미국·유럽 스마트폰게임 개발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일본과는 다른 상관습과 문화로 히트작을 만들지 못하고 엔지니어의 쟁탈전이 심해지면서 적자가 누적됐기 때문이다.유럽거점은 이미 문을 닫았으며 미국 자회사와 남미 칠레의 자회사를 해산한다. DeNA는 2008년부터 미국에서 모바일게임을 개발했고 2010년에는 미국 엔지모코를 300억엔에 인수해 개발기능을 확충한 바 있다.
일본 이토추상사(伊藤忠商事)는 2016년 10월 편의점업체 패밀리마트와 트레이닝체육관 RIZAP 등 2개사와 업무제휴하기로 결정했다. 당사의 사업노하우와 패밀리마트의 점포망, RIZAP의 브랜드 등 3개사의 강점을 살려 식품, 의류, 잡화, 출판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신제품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토추상사 홈페이지
일본 이토추상사(伊藤忠商事)는 2016년 10월 아시아에서 전개하는 Dole의 사업에서 ‘바나나’의 생산능력을 60% 확대하기 위해 60억엔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일본의 바나나 주요 생산지인 필리핀은 가뭄피해로 생산량이 감소했으며 가격이 상승한 것이 주요인이다. 바나나의 생산을 강화해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춘다.
▲바나나 이미지(출처 : 이토추상사)
일본 의류제조업체인 패스트리테일링(ファーストリテイリング)은 2017년 봄홍콩에 저가격 의류품가게인 'GU'를 2개 출점한다고 발표했다.주력브랜드인 유니클로보다 저가격대로 유행을 의식한 상품을 제공해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GU는 2013년 중국 상하이와 2014년 대만에 각각 첫 출점했고 지금까지 모두 11개 점포를 전개했다.
일본 섬유제조업체인 오미켄시(オーミケンシ)는 2016년 10월 브라질 섬유사업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브라질경제의 침체로 수요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올해에도 현지 자회사에서 다루는 무명실의 생산과 판매를 중지한다. 현지에 약 300명의 사원은 전원 해고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의 섬유사업의 매출액은 오미켄시 섬유사업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 니폰제지(日本製紙)는 2016년 10월 북미에서 신문, 출판용지사업을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패키지제조, 산업용지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당사는 수입품과의 경쟁과 전자매체의 보급이 진행되는 가운데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향후 사업 확대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일본 복합기업인 도시바(東芝)는 2016년 12월 야채공장 '도시바 클린룸 팜 요코스카'를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잎채소 생산 및 판매사업에서 철수한다.반도체와 원자력 등의 에너지 외에도 승강기 등의 사회 인프라에 집중하기 위한 방편으로 사업의 재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일본 주택설비제조업체 LIXIL은 2016년 10월 국내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글로벌 사업의 확대계획을 중지하고 소액수요를 개척하기 위해서다. 주택리폼을 하기 위해서는 주택구조 및 설치장소에 따라 공사비용이 상이하다. 그러나 리모델링을 원하는 고객의 40%는 50만엔 미만으로 계획한다. 이에 당사는 약 500개 시공업체와 제휴해 리모델링 비용을 절감시킬 계획이다.
▲LIXIL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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