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경제동향] 니폰유센/PBCI 등 제조업, 일본 선박업체 니폰유센(日本郵船) 2016년 11월 빅데이터 활용해 ‘컨테이너 선박 운임 산출’ 시스템 개발 등
박재희 기자
2016-12-02 오후 1:58:07
일본 선박업체 니폰유센(日本郵船)에 따르면 2016년 11월 빅데이터를 활용해 컨테이너 선박의 단기계약 운임을 산출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컨테이너선박의 운임은 중국의 경기둔화가 지속되고 있어 선박업체의 경영난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당사는 적정한 운임을 체계화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업무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개선시킬 계획이다.

▲니폰유센 홈페이지

일본 야마하발동기(ヤマハ発動機)에 따르면 2016년 11월 수상오토바이 모델 ‘MJ-GP1800’ 과‘MJ-EX Deluxe’를 비롯한 11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MJ-GP1800은 가속, 속도, 선회 등이 뛰어난 고성능 스포츠 모델로 NanoXcel2를 사용해 기존 소재에 비해 18% 가볍다. MJ-EX Deluxe는 스포츠주행에서 크루징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MJ-GP1800(좌)과 MJ-EX Deluxe(우) 이미지(출처 : 야마하발동기)

일본 자동차엔진부품업체인 야스나가(安永)는 2016년 11월 리튬이온전지의 수명을 12배 증가시키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전극판의 제조과정에서 알루미늄박의 집전체와 리튬 이온을 흡착한 활물질의 결합을 높이는 독자기술을 도입해 장기 수명화를 실현한 것이다. 전기자동차(EV) 외에도 가전용 태양광 발전의 축전장치 등에 대한 채용을 목표로 한다.

일본 전자제품제조업체인 알파인(アルパイン)은 2016년 11월 자동차 운전자의 졸음을 억제하는 아로마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운전자의 졸음으로 발생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아로마를 일정 간격마다 분무하는 차량 탑재기기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에 버스, 트럭, 택시 등의 상용 차량용으로 판매를 시작할 방침이다.

일본 항공기엔진제조업체 GE항공(GEアビエーション)에 따르면 2016년 11월 GE9X 엔진의 지상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당실험을 통해 내열성, 기기성능 및 조작성 등의 데이터를 확보했다. GE9X는 세계 최대 민간항공기 엔진으로써 차세대여객기인 보잉777X에 탑재될 예정이다.


▲GE항공 홈페이지

필리핀 Phil-Bike Convention(PBCI)에 따르면 2016년 11월 26일~27일 제3회 '자전거엑스포'를 개최한다. 개최장소는 파사이시 SMX컨벤센센터이다. 약 100여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제적으로 유명한 사이클 선수들도 대거 참가한다. 자전거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것이다.


▲제3회 '자전거엑스포' 포스트

인도 혼다이륜차인디아(HMSI)에 따르면 시장에 출시한지 6개월만에 Honda Navi를 5만대 판매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총 2800만명의 고객을 확보했다.혼다이륜차인디아의 연간 생산용량은 580만대이며 4800개의 판매점과 연계돼 있다. 이륜차산업의 연간 성장률은 13%이지만 혼다이륜차인디아는 24%씩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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