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경제동향] 샤프/파나소닉/아즈빌/소니 등 전기/전자/기계, 전자기기업체 샤프 2016년 10월 태양전지 탑재해 스마트폰 충전 가능한 의자 개발 등
박재희 기자
2016-12-02 오후 1:58:20
일본 전자기기업체 샤프(シャープ)는 2016년 10월 태양전지를 탑재해 스마트폰 충전을 할 수 있는 의자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인공위성에 사용되는 고효율 태양광패널을 의자 등받이 뒷면에 부착한 것으로 축전지에 충전이 완료되면 스마트폰 1대당 15분으로 총 12대 충전이 가능하다. 당사는 이달 28일부터 약 1년간 스타벅스재팬 도쿄 도내 3점포에 도입할 계획이다. 


▲태양전지 탑재한 의자 이미지(출처 : 샤프)

일본 전자기기업체 소니(ソニー)에 따르면 2016년 11월 독일 자동차부품업체 Bosch의 자회사인 Bosch security systems과 감시카메라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전세계적으로 감시카메라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당사의 고해상도 영상기술과 Bosch의 영상분석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개발 등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이다. 

일본 전자기기업체 파나소닉(パナソニック)에 따르면 2016년 11월 인공지능(AI)와 커뮤니케이션로봇을 활용한 ‘장서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커뮤니케이션로봇이 사서를 담당해 대출을 관리하고 책을 로봇이 카메라에 비추면 AI기술로 인식해 해당 서적의 기본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한다. 이처럼 AI의 발달로 사서 인력의 축소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전자기기업체 파나소닉(パナソニック)에 따르면 2016년 11월 플렉시블 유기EL 패널용 IC칩에 접합이 가능한 2개 기종을 개발했다. 수지제품의 유연한 기판에 구동용 IC칩과 필름부품을 접합하는 새로운 공법으로 대응한 것이다. 2017년 출시예정인 스마트폰용 패널제조업체에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일본 전자기기업체 파나소닉(パナソニック)에 따르면 2016년 12월 메가폰형 번역기 ‘메가폰 야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항 ▲역 ▲관광지 ▲행사장 등에서 해외방문객을 대상으로 활용되며 공공기관과 기업으로부터 3년 계약으로 빌려줄 예정이다.

▲메가폰야크(출처 : 파나소닉)

일본 전자기기업체 파나소닉(パナソニック)에 따르면 2018년까지 인도에서 냉장고의 현지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사는 2017년 3월까지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며 기존의 현지 가전판매업체와 제휴를 통해 현재 대비 3배 확대한 연간 100만대의 판매목표를 수립했다. 

일본 전자기기업체 파나소닉(パナソニック)에 따르면 2016년 11월 명암을 선명하게 비추는 신형 IPS 액정패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패널내부에 2개의 액정재료를 탑재해 밝은부분과 어두운부분의 차이를 기존 대비 600배 선명하게 표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방송국용 디스플레이, 의료, 자동차 모니터 등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일본 전자기기업체 도시바(東芝)에 따르면 2016년 11월 영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사람과 물체의 움직임 등을 유형별로 분류해 정보를 등록하는 ‘태그’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태그를 등록한 후 검색어로 검색할 경우 간단하게 특정 장면만을 추출해 분석할 수 있다. 공장에서 생산개선 시 사전에 필요한 정보관리작업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 전자기기업체 아즈빌(アズビル)에 따르면 2016년 11월 단독주택용 중앙에어컨시스템 ‘키쿠바리s시리즈’에 방 1개 당 온도 설정이 가능한 VAV제어를 탑재한 모델을 추가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용객의 취향에 따라 객실 당 온도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 외출, 취침,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경우 온도설정 기능을 활용해 에너지 약 25%를 절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VAV제어 이미지(출처 : 아즈빌)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Digest 분류 내의 이전기사
주간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