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7월 2주차 경제동향-유통&물류/관광/의료&복지, 일본 유통업체 이온은 닛폰유우세이와 오스트레일리아 물류사업제휴 및 강화 결정 등
박재희 기자
2016-07-18 오후 8:33:49
일본 코우노이케운수(鴻池運輸)는 2016년 8월 인도에 의료기기 및 의약품 등 3만개를 웹사이트에서 발주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내 8000개 병원에 배포사업을 시작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의료재료에 관한 카달로그 1권은 무료로 배포하고 2권째부터는 1권에 3000엔정도에 판매할 예정이다.

일본 유통업체 이온(イオン)은 2016년 닛폰유우세이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물류사업제휴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현지에 있는 닛폰유우세이의 배송망 활용하며 향후 동남아시아 점포에 관련된 상품배송을 일원화할 계획이다.

일본 게이세이버스(京成バス)는 2016년 7월 16일부터 나리타공항-후지산 직행버스를 운행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외방문객의 인기관광지로 오전 6시30분과 오후 5시50분으로 1일 2회 운행할 예정이다. 나리타공항에서 후지산역까지 약 4시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여행업협회(日本旅行業協会)는 2016년 7월 15일부터 나리타국제공항과 공동으로 18세 이상 23세 미만의 청소년이 여권을 취득해 해외여행을 갈 경우 1만엔을 지급하는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선착순 500명에게 송금형태로 진행한다. 버블경제가 한창이었던 1996년 20~24세 해외출국자는 202만명이었지만 2015년에는 114만명으로 감소했다.


▲여행업협회(日本旅行業協会)

일본 배전반·제어반업체인 닛토공업(日東工業)은 2016년 공장 간 자재수송 방식을 변경한 것으로 이산화탄소(CO2)배출량을 연간 42.4% 삭감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트럭수송에서 일부를 페리수송으로 전환해 같은 루트의 물류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을 줄일 계획이다. 닛토공업은 수년전부터 수송수단의 전환을 진행하면서 환경부하의 감소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 오노약품공업(小野薬品工業)에 따르면 2016년 7월 벨기에 동종업체 Celyad의 암 면역치료기술을 독점적으로 개발 및 판매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국내뿐만 아니라 한국, 대만의 독점권을 획득해 면역 관련 사업의 강화를 목표로 한다. 계약일시금은 12.5억엔이지만 최대 300억엔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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