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10월 3주차 경제동향-서비스업, 고급택시회사 빅블루택시(Big Blue Taxi Services) 쿠알라룸푸르 시내 4곳 쇼핑몰과 호텔 등에서 우버(Uber) 및 그랩(Grab) 사용자의 승차를 금지 등
박재희 기자
2016-10-25 오후 2:53:35

▲ 말레이시아 정부 로고

말레이시아 프랜차이즈협회(MRCA)는 2017년 정부의 예산집행 시 소매업체에 대한 '감세혜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소형 기업의 수출형 상품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회측에서 강조한 감세혜택의 우선 지원업종은 '의류'로 지역경제 성장의 단초로 여기고 있다. 국내 2만개 이상의 의류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15만개의 일자리 창출도 전망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국영항공사인 말레이시아에어라인(Malaysia Airlines)에 따르면 쿠알라룸프르-런던 노선의 요금인하는 브리티시항공을 겨냥한 마케팅 정책일환이다.

지난 11주동안 말레이시아에어라인의 시장점유율이 9% 상승했다. 2014년 항공기사고 이후 점유율 하락을 경험했지만 적극적인 마케팅 결과 2016년 5월 40%인 시장점유율이 10월 현재 53%로 상승했다.

말레이시아 고급택시회사 빅블루택시(Big Blue Taxi Services)는 쿠알라룸푸르 시내 4곳의 쇼핑몰과 호텔 등에서 우버(Uber) 및 그랩(Grab) 사용자의 승차를 금지했다.

빅블루택시에 따르면 이 쇼핑몰과 호텔 소유의 차도에서는 빅블루택시가 소유자와 독점계약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차는 다른 차량도 자유롭다. 금지되는 4곳은 퍼블리카쇼핑몰, 리츠칼튼호텔, 선웨이푸트라몰, JW메리어트호텔 등이다.

아시아 부동산정보업체 iProperty Group에 따르면 2016년 하반기 '저소득층 지원주택'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지만 내집 마련은 어려운 실정이다.

해당 수요층이 주로 첫 주택을 마련하는 청년층인데 은행대출에 대한 규제가 엄격하고 주택가격이 점점 오르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현재 수요에 비해 실수요 장벽이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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