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일본여객철도, 4월부터 역무원 대상 웨어러블 카메라 상시 부착 검토
민서연 기자
2022-01-27
일본 여객철도회사인 동일본여객철도(JR東日本)에 따르면 2022년 4월부터 역무원을 대상으로 웨어러블 카메라를 상시 부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야간이나 숙박 근무를 해야만 하는 역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승객과의 문제로 폭력이나 범죄 피해를 받을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국토교통성(国土交通省)에 따르면 방범 목적으로 도입되는 것은 철도 업계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직원의 안전과 이용객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해 운용 측면의 세부 사항을 협의하고 있다.

웨어러블 카메라의 상시 촬영 혹은 원격조작에 따른 감시 여부와 동영상 보존 기간 등을 검토하고 있다. 도입하는 지역이나 역에 부착 여부를 고객에게 공지할지를 노동조합과 협의하고 있다.

▲동일본여객철도(JR東日本)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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