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7월 5일 경제동향-제조업/투자, 도요우세이칸(東洋製缶), 2016년 미얀마에 음료용캔 합작회사를 설립 등
김창영 기자
2016-07-05 오후 3:41:42
캔제조업체인 도요우세이칸( 東洋製缶)은 2016년 24억엔을 투자해 미얀마에 음료용캔 합작회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도요우세이칸이 75.3%, 현지 청량음료제조 및 판매업체인 로이헤인이 24.7%를 출자한다. 연간생산능력 2.5억톤캔의 강철캔공장을 2017년 12월에 가동할 계획이다.

일본 식료품업체인 아지노모토(味の素)는 2016년 남미의 컵라면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페루에 신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페루를 중심으로 칠레 등 4개국에 판매할 계획이다. 베트남에서는 조미료인 '아지노모토'를 증산한다. 남미와 동남아시아는 중산층의 증대에 따라 가공식품 및 외식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일본 식료품업체인 산토리식품(サントリー食品)은 2016년 영국제약업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나이지리아 자회사인 GSK나이지리아의 식료품사업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70억엔 정도를 투자해 제조·판매망을 확보하고 높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아프리카의 음료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미쓰비시머테리얼( 三菱マテリアル)은 2016년 40억엔을 투자해 네덜란드에 귀금속 재활용업체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유럽에서 모은 금속스크랩에서 귀금속을 재활용한다. 폐기된 전자기기의 기판의 제품검사 및 파쇄 등을 담당하는 처리시설도 신설한다. 2017년 봄에 완공 예정으로 스크랩 처리능력은 14% 증가한 연간 16만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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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세이칸 친환경 캔(출처 : 도요세이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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