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7월 8일 경제동향-무역/석탄/교육, 정부는 부탄과 무역협정 1년간 연장 합의 등
김백건 기자
2016-07-08 오전 10:00:55
인도 정부는 부탄과 7월 31일 만료되는 무역협정을 1년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기존 협정은 2006년 7월 29일 체결해 10년간 유지됐다.

인도가 부탄에서 수입하는 물품은 전기, 금속, 광물, 알코올 음료, 화학제품, 시멘트, 목재, 채소 등이다. 반대로 수출하는 물품은 석유화학제품, 광물, 기계, 자동차, 화학제품, 목재, 플라스틱, 고무 등이다.

인도석탄공사(Coal India)의 자료에 따르면 2015/16년 석탄생산량은 5억3600만톤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석탄생산량이 소비량을 상회하면서 석탄공사는 석탄의 수출을 고려하고 있다. 

2015년 3월 기준으로 인도는 2억1200만톤의 석탄을 수입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7% 수입량이 증가했다. 여전히 철강회사와 발전소에서 일부 석탄을 수입하고 있지만 수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인도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향후 4년 동안 청년 500만명의 기술훈련 비용으로 1000억루피의 예산을 할당했다. 현재 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있는 청년들은 23만명인데 정부는 2019/20년까지 500만명으로 증가시킬 계획이다.


▲인도의 국기와 부탄의 국기(출처 : 인도 정부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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