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8월 4일 경제동향-부동산/정부정책/서비스, OUE Hospitality Trust는 2016년 2분기 매출액 S$ 269만달러로 9.2% 감소 등
김백건 기자
2016-08-04 오전 11:44:41
싱가포르 부동산투자업체 OUE Hospitality Trust에 따르면 2016년 2분기 매출액은 S$ 269만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9.2% 감소했다. 동기간 순재산소득액이 10.2% 축소된 것이 주요인이다.

주요 사업인 ‘호텔’의 경우 영업이익률을 겨우 1%로 유지하고 있으며 건물을 통째로 장기임대한 후 재임대하는 방식인 '마스터리스(Master Lease)'의 객실당수익(RevPAR)이 하락되면서 실적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싱가포르 노동부(MOM)에 따르면 2016년 8월 외국인근로자들의 ‘주택공급상태’를 향상시키기 위해 공장 내 기숙사 시설을 개선하도록 강조했다. 일명 ‘공장기숙사변환(FCDs)’ 프로그램이다.

근로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세탁기, 화장실 등의 위생시설을 환경기준에 맞춰 구축한다. 또한 와이파이(WiFi)를 개설해 해외에 있는 가족과의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싱가포르 해양유전서비스업체 Mermaid Maritime에 따르면 2016년 7월 말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업체 아람코(Aramco)와 굴착장비 AOD에 대한 임대계약을 3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장비는 AOD I, AOD II로 각각 2019년 6월, 7월까지 사용기간을 연장했으며 재계약금액은 US$ 2.25억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해당장비는 2013년부터 아람코와의 계약을 통해 해저유전 굴착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OUE Hospitality Trust 홈페이지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Digest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