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8월 9일 경제동향-철강/낙농업/서비스, 철강노조 E tu는 중국산 저렴한 철강 제품 수입으로 IMG의 일자리 손실 주장 등
김백건 기자
2016-08-09 오후 12:09:16
뉴질랜드 철강노조인 E tu는 중국으로 부터 저렴한 철강 제품 수입으로 인해 철강제조사인 IMG(Integrated Maintenance Group)의 일자리가 손실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0년 6월말 회계연도에 중국으로부터 8.5만톤을 수입했지만 2016년 6월 회계연도에는 18.3만톤으로 급증했다. 수입가격도 2010년 톤당 $US 2700달러에서 2016년 2400달러로 하락했다.

정부도 중국산 철강 덤핑수출을 제재하고 싶지만 뉴질랜드산 키위, 유제품, 양모의 수입을 규제할 수 있어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뉴질랜드 국내 최대 국영농업회사인 Landcorp는 유제품제조사 폰테라로부터 팜박(PKE) 사용을 중지하라는 요구에 직면했다. 팜박(PKE)은 팜유를 짜고 남은 찌꺼기 즉 팜깻묵인데 동물사료로 사용된다. 

폰테라는 자사와 관계된 축산농부들에게 팜박이 함유된 사료사용을 억제시키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Landcorp는 2017년 6월이후 팜박 사용을 중단할 계획이다. 

뉴질랜드 퀸즐랜드(Queensland)주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퀸즐랜드 주에서의 우버 서비스사업은 불법이지만 인기에 힘입어 택시운전자들이 불법으로 우버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택시운전자들이 우버 서비스영업을 하다가 3회 적발되면 면허가 박탈된다. 택시사업자의 면허 취득비용은 2014년 $NZ 51만9000달러에서 2016년 $NZ 26만달러로 급감했다. 


▲철강제조사 IMG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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