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7월 31일 경제동향, 영국 테스코 대형트럭 운전자들에게 £1000파운드 입사 보너스 제공 등
박재희 기자
2021-07-31
영국 수퍼마켓 체인운영 및 유통기업인 테스코(Tesco)에 따르면 대형트럭 운전자들에게 £1000파운드의 입사 보너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만성적인 대형트럭(HGV) 운전기사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이다.

2021년 9월 30일 이전에 입사할 지원자를 대상으로 채용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 동종의 다른 업체들도 공급망 중단이 제품 부족으로 이어지자 대형트럭 운전자들에 대해 테스코와 비슷한 수준의 보너스를 제공한다. 

국제 금융 감독 기구인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2021년 G7 중 영국이 가장 빠른 경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한다.

국제통화기금은 영국의 성공적인 예방접종 추진 이후 영국의 경제 성장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2021년 올해 영국의 국내총생산(GDP)은 7%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영국 글로벌 회계법인인 언스트&영(EY)에 따르면 2021년 7월 전국 주택가격 지수는 10.5%로 전월 13.4% 대비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1년 6월 말로 부동산 취득세 감면 혜택이 대부분의 지역에서 끝나가면서 7월 전국 주택가격 상승세는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주택 구매자들의 수요가 계속되면서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언스트&영(EY)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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