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8월 22일 경제동향-무역분쟁/보건/에너지, 정부 올해 8월 러시아 무역제재로 인한 올해 재정손실액 US$ 14억달러 초과 전망 등
▲ 우크라이나 정부 빌딩 [출처=홈페이지]
우크라이나 정부에 따르면 2016년 8월 러시아 무역제재로 인한 올해 재정손실액이 US$ 14억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6월에도 유사한 전망치가 제시됐으며 러시아의 금수조치가 지속되면서 현실화되는 추세다.
특히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러시아의 영향을 받는 국가들과의 간접적 무역제재 영향으로 4억달러 상당의 피해액도 예상되고 있다. 가장 큰 무역손실은 천연가스를 비롯한 '에너지'로 유럽엽합(EU)의 협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정부의 보건정책에 따르면 2016년 8월 비흡연자 및 어린이를 위해 '담배판매'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검토 중이다. 조정될 규정은 ▲판매대 위치 ▲판매라이센스 비용 등이다.
첫째, 판매대 위치는 공공장소 및 시각적으로 개방된 곳을 피해야 하며 외부에서도 잘 보이는 창가쪽도 담배진열을 금지할 계획이다. 둘째, 판매라이센스 비용은 기존에 비해 약 3배정도 인상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8월 말레이시아 석유업체 페트로나스(Petronas)는 국내 '셰일가스 생산 프로젝트'에 대한 참가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안으로 양국간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페트로나스가 해당사업에 참여하게 된다면 업스트림 전문업체로서 '탄화수소 추출' 과정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우크라이나에서의 사업을 통해 향후 유럽 에너지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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