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9월 13일 경제동향-통계/부동산, 2016년 아시아에서 가장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부동산개발업체로 싱가포르의 '캐피탈랜드(CapitaLand)'를 선정 등
민서연 기자
2016-09-13 오후 4:35:33
글로벌 사회평가지표기관 GRESB에 따르면 2016년 아시아에서 가장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부동산개발업체로 싱가포르의 '캐피탈랜드(CapitaLand)'를 선정했다.

환경, 사회, 경영(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ESG)을 종합평가한 결과이다. 특히 쇼핑몰의 지속적이고 글로벌한 운영방식이 아시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주요인이다.

참고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쇼핑몰은 CMT(CapitaLand Mall Trust)로 지난해 관광쇼핑객의 증가로 소매점당 매출액과 배당소득이 각각 5.3%, 4.4%씩 증가했다.

싱가포르 주택개발청(HDB)에 따르면 2016년 9월 계획도시구역인 녹음지대 '텡가(Tengah)'가 향후 국내 최대 스마트도시로 부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텡가의 또 다른 이름은 'Forest Town'으로서 친환경 에너지 시설을 갖춘 도시라는 의미다. 자동폐수처리시스템, 에너지 전환시설 등을 구축한 아파트가 2018년 건설될 예정이다.


▲ 싱가포르 주택개발청(HDB) 로고


싱가포르 식품검역청(AVA)에 따르면 2016년 9월 상아에 대한 불법 환승지로서 국내 항구를 '주요 우려지역'으로 선정했다. 특히 아프리카에서 아시아 국가로 오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1989년 제정된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 교역에 관한 국제협약(CITES)'에 따라 코끼리 상아를 거래할 수 없다. 하지만 상아에 대한 수요가 지속돼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밀렵행위가 성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Digest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