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9월 29일 경제동향-통계/농업/제조, 2016년 7월 대규모제조산업(LSM) 성장률 전월 대비 2.59% 하락 등
민서연 기자
2016-09-29 오후 5:25:08
파키스탄통계청(PBS)은 2016년 7월 대규모제조산업(LSM)의 성장률이 전월 대비 2.59% 하락해 국가 경제성장률(GDP) 목표치인 5.7% 달성 전망을 위태롭게 한다고 밝혔다.

월간 기준으로 4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한 것이다. 2016년 7월은 전년 동월과 비교해 2.62% 증가했지만 전년도 실적이 매우 저조했던 점을 감안하면 좋은 기록이라고 보기 어렵다.

파키스탄 펀잡 주정부의 자료에 의하면 올리브 오일의 수입을 절감시키기 위해 자체적으로 올리브 나무를 재배하고 영농과학을 접목하고 있는 중이다.

그 일환으로 펀잡 주의 과학자들은 스페인, 이탈리아, 터키, 튀니지, 팔레스타인, 시리아, 요르단 등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품질이 우수한 52개의 올리브 유전자를 수집 및 연구하고 있다.

파키스탄은 전국적으로 연간 190만톤의 올리브 오일의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며 연간 130만톤의 올리브 오일을 다양한 국가들로부터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올리브 나무

일본의 유제품기업 모니나가유업(Morinaga Milk Industry)은 48억루피를 투자해 파키스탄에 영유아용 분유 제조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파키스탄통계청(PBS)의 자료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지난 35년간 모리나가유업의 영유아용 분유를 수입했다. 또한 파키스탄사람들은 수입 밀크크림, 영유아용 유제품 등에 $US 1억6500만달러 이상을 지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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