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기계공업회(日本産業機械工業会)는 2016년 8월 산업기계수주액은 3107억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국내외 모두 전년 동월 대형안건의 수주가 연이어 있었기 때문에 반동 감소가 나온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 13.9% 감소로 보일러·원동기는 45.3% 줄었다.

일본 민간조사업체인 도쿄상공리서치(東京商工リサーチ)는 2016년 4~9월 부채총액 1000억엔 이하의 은행거래정지처분 등을 포함한 기업도산건수는 421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금융기관이 융자 받은 업체인 중소기업의 변제계획 변경요청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이 도산건수 감소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재무내용에 개선이 보이는 기업에 대한 대출 증가 등도 경영의 안정으로 이어졌다. 이번 도산건수는 상반기로는 8년 연속 감소로 버블경기 때의 1990년 이후 26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일본 전자기기업체인 화낙(ファナック)은 2016년 10월 산업용로봇의 생산성을 6000대로 기존 대비 20%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인력난 완화를 위해 IoT공장을 도입하는 업체들이 증가하면서 세계적으로 산업용로봇 수요가 확대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8억엔을 투자해 현재 소형의 절삭가공기를 생산하고 있는 쓰쿠바공장의 레이아웃을 재검토하고 월 1000대의 로봇을 생산할 계획이다. 

일본 구인서비스업체인 인텔리전스(インテリジェンス)는 2016년 9월 전직구인수는 약 15만건으로 전월 대비 2.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2개월 연속 과거 과거최고를 경신해 전년 동월 대비로는 27.3% 증가했다. 조사대상인 9개 업종 가운데 7개 업종의 구인이 확대했다.

상사·유통은 기계부품 및 반도체 전문상사의 구인이 활발해져서 전월 대비 4.0% 늘었다. 서비스는 기술자파견업체 및 리폼업체의 구인이 3.4% 증가했다. 반면에 금융은 IT투자 등으로 3.8% 감소했다. 

▲일본산업기계공업회(日本産業機械工業会)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