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11월 21일 경제동향-통계/통신/투자, 2016년 싱가포르 밀레니얼세대(20~34세)의 직업 결정에 우선조건으로 '리더쉽' 1위 등
민서연 기자
2016-11-21 오전 11:25:18
글로벌 인적자원컨설팅업체 ManpowerGroup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싱가포르 밀레니얼세대(20~34세)의 직업 결정에 따른 우선조건으로 '리더쉽'이 1위(응답률 31%)로 선정됐다.

밀레니얼세대들에게 인력관리, 높은 지위, 기업소유 등의 리더쉽 역할은 향후 큰 자산가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이 크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세대들이 자기계발에 대한 열망이 높게 나타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Manpower Group 홈페이지

싱가포르 대형통신업체 싱텔(Singtel)에 따르면 2016년 11월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간사 금융기관 3개사를 선정했다. 금융업체는 DBS Group, Morgan Stanley, UBS AG 등이다.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싱텔의 초고속 브로브밴드에 대한 사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참고로 IPO 규모는 약 S$ 36억달러까지 예정 중이며 기존에 비해 약 50% 이상 확대됐다.

글로벌 솔루션업체 Intralinks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싱가포르 내 인수합병(M&A) 성장률은 약 4%로 전망된다. 경기둔화에 따라 '투자' 자체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이는 동기간 인도의 인수합병 성장률이 약 190%로 매우 높게 추산된 것과는 대비된다. 인도는 모디 총리의 대투자 정책에 따른 것이며 싱가포르는 소규모 안전투자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 산업부(MTI)에 따르면 2016년 11월 향후 10년간 '물류산업'에 대한 추가 투자액 S$ 83억달러를 배정해 인프라 및 관련 인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인프라는 식품, 음료, 정밀기계 등을 중심으로 물류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시설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력은 PMETs(전문직·관리직·임원직·기술자) 2000명을 배출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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