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11월 23일 경제동향-정책/담배, 경제구청(PEZA)은 국내에 국방장비 제조 등에 특화된 경제구를 개설할 계획 등
민서연 기자
2016-11-23 오전 11:23:55
필리핀 경제구청(PEZA)에 따르면 국내에 국방장비 제조 등에 특화된 경제구를 개설할 계획이다. 설치대상으로는 팔라완주와 팜팡가주 등이 유력시 되고 있다.

PEZA측은 지금이 자국의 국방체제 확립을 서둘러야할 시기라고 주장했다. 향후 국방의 중요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한 여러지역에 '방위특별경제구역'을 개설할 예정이다.

필리핀 재정부에 따르면 관세청(BOC)과 공동으로 루손지역에서 10억페소 상당의 위조담배 등을 압수했다. 또한 1억7500만페소 상당의 위조세금인지도 발견했다.

정부는 불법으로 제조됐거나 밀수된 담배로 인해 수백만 페소의 세금이 누수되고 있다고 판단해 관련자를 체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의 주거지에서 압수한 담배제조장비는 1일 20만갑의 담배를 생산할 수 있는 용량을 갖고 있다. 담배필터, 담배종이, 포장필름 등 다양한 재료로 함께 압수했다.

글로벌 담배회사 BAT에 따르면 이번주부터 필리핀 전역에서 전자담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미래세대를 목표로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BAT는 7일레븐과 독점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6개월내 100개 점포에서 전자담배를 판매한다. 필리핀은 BAT가 전자담배를 론칭하는 첫번째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이다.

이미 유럽과 남미 지역은 전자담배를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가 스스로 디코틴의 종류를 선택하 수 있는 제품도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British American Tobacc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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