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1월 28일 경제동향-정책/투자/농업, 중외제약(中外製薬)은 60억엔을 투자해 에자키공장 생산라인 증강 등
민서연 기자
2016-11-28 오전 11:24:55
일본 정부(政府)에 따르면 실업수당을 지급하는 재원으로 노사에서 절반으로 부담하고 있는 ‘고용보험료’를 0.8%에서 0.6%로 인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사의 부담을 줄이고 개인소비 및 기업의 설비투자 확대 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실업수당에 차지하는 국고부담금의 비율도 13.7%에서 2.5%로 축소시켜 재정지출을 줄인다.

일본 절삭공구업체인 OSG는 2016년 11월 남아프리카 동일업체인 서무타툴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범용공구에 강한 남아프리카기업을 인수해 아프리카 등 신흥국시장을 개척하기 위함이다.

기존에 OSG는 초경합금공구 등 고부가가치품을 선진국에서 판로를 넓히기 위해 유럽업체를 인수해왔다. 서무타의 주식 51%를 인수했으며 2017년 11월까지 연결 대상에 합류시칼 계획이다.

일본 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회(JA全農)는 2016년 11월 개발비를 억제한 제네릭농약의 보급을 촉진하는 일본제네릭농약협의회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각 농가에게 저렴한 제네릭농약을 공급하는 것으로 수익 확대로 연결하고 TPP로 인한 가격경쟁력에서 밀리지 않기 위한 방편으로 판단된다.

협의회에서는 원칙적으로 비공개하는 농약업체가 제출하는 생산 데이터의 보호기간을 10년으로 줄이고 각 업체에게 저가 제네릭의약품의 생산을 촉진할 계획이다.

일본 제약업체인 중외제약(中外製薬)은 2016년 11월 60억엔을 투자해 에자키공장에 생산라인을 증강한다고 발표했다. 고기능약의 생산성을 3배인 9억정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고기능약을 효율적으로 제조할 수 있도록 정비해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새로운 생산라인은 2017년에 가동을 시작한다.

지금까지 부족했던 표면처리 공정을 증강하고 고기능약의 대량생산에 대비한다. 항암제 등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제약업체인 중외제약(中外製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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