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11월 28일 경제동향-항공/통계/제조, 비사야제도와 민다나오지방의 일용품 지출증가율이 수도권을 포함한 루손지방을 상회 등
민서연 기자
2016-11-28 오후 4:42:44
필리핀항공(PAL)에 따르면 2016년 12월 16일부터 국내선 5개노선과 한국 인천공항편을 팜팡가주 클락공항에서 취항한다.

마닐라공항의 혼잡완화를 위해 6개노선을 이관하는 것이다. 이관되는 국내선은 보라카이, 세부, 다바오, 부수안가, 카가얀드오로 등 5개 노선이다.

글로벌 시장조사회사 칸타월드패널(Kantar Worldpanel)의 자료에 따르면 필리핀 비사야제도와 민다나오지방의 일용품 지출증가율이 수도권을 포함한 루손지방을 상회했다.

식품에 대한 지출증가율은 비사야제도와 민다나오지방이 4.7%인 반면 루손지방은 2.9%를 기록했다. 음료부문은 전자가 4.6%, 후자가 2.3%를 각각 차지했다.

필리핀 반도체·전자산업협회(SEIPI)에 따르면 현 정부의 미국과 결별 발언 등으로 외교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했다. 업계의 2016년 수출액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관련 업계에서는 필리핀의 전자부품업체가 미국기업에서 5000만달러의 주문을 취소하고 미국의 모회사로부터 추가 투자가 중단되는 등의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회사 칸타월드패널(Kantar Worldpanel)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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