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12월 6일 경제동향-통계/금융/철도, 2016년 11월 제조업체 구매자관리지수(PMI) 53.6포인트로 상승 등
민서연 기자
2016-12-06 오전 10:16:10
영국 시장조사업체 IHS Markit에 따르면 2016년 11월 러시아 제조업체 구매자관리지수(PMI)는 53.6포인트로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10월은 52.4포인트를 기록했다.

제조업체가 제조부품 등의 주문을 늘리면서 지수가 개선됐다. 12월의 연말연시 소비증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6년내 가장 좋은 분기실적으로 평가됐다.


▲IHS Markit 홈페이지

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딧스위스(Credit Suisse)에 따르면 2017년에는 루블화 강세를 전망하며 투자를 권고했다. 석유가격의 상승과 수출로 루블화 강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2017년 러시아 경제성장률은 1.7%로 전망되지만 2% 이상이 될 가능성도 높다. 인플레이션은 4%대로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2017년말이면 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환율시장에 가장 큰 불안요소는 미국의 경제상황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방향으로 제시했다. 미국 연방준비은행이 12월에 금리를 올리고 트럼프가 법인세를 인하하는 등 미국기업에 유리한 정책을 펼칠 경우 달러화 강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 국영철도에 따르면 2017년 600억루블 상당의 열차를 구입할 계획이다. 직접 구매 대신에 리스형식을 채용할 방침이다.

현재의 경영상황으로 열차구입 비용을 직접 마련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열차구입에 대한 비용은 줄이지 않고 원안대로 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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