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12월 7일 경제동향-금/금융/정책, 금가격 10g당 2만8800루피로 6개월 최저치 기록 등
민서연 기자
2016-12-07 오후 4:59:34
인도 금시장의 동향에 따르면 12월 5일 금가격은 10g당 2만8800루피로 6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5월 31일 기록된 2만8650루피에 근접했으며 전일 거래 대비 250루피나 하락했다. 

은은 킬로그램당 4만110루피로 전일 대비 100루피 하락했다. 하지만 주간거래로 보면 4만1200루피로 835루피가 올랐다.

미국 뉴욕선물시장의 자료에 따르면 12월 5일 금가격은 온스당 1170달러로 전주 대비 0.6% 하락했다. 은가격은 온스당 16.71달러로 0.06% 내렸다. 

미국 달러화 가치의 상승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금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12월중 미국 연방준비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릴 경우 금가격은 더욱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 중앙은행(RBI)에 따르면 최대 2000루피까지 온라인 인증을 2단계로 간소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는 온라인 영화권 판매업체와 전자상거래 업체 모두에 해당된다.

현재 온라인 구매를 하려면 카드번호를 입력한 후 1회용 암포(OTP) 번호를 모바일폰으로 받아 입력해야 승인이 된다. 

하지만 이제는 2000루피까지 은행에 신고한 고객에 한해서는 1회만 등록하면 이후에는 바로 구매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중앙은행은 2015년 5월 비접촉식 카드의 경우 2단계 인증이 필요없다고 발표했지만 전체 직불카드 중 일부에 한정됐기 대문에 효용성이 낮았다.


▲중앙은행(RBI) 홈페이지

인도 국세청(CBDT)에 따르면 13억루피 현금 등 신고하지 않은 자산 200억루피를 몰수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건수는 30건에 달한다.

모디 정부는 지하경제를 없애기 위해 11월 8일 고액권화폐의 유통을 중지시키고 자산에 대해 소명을 하라고 요구했다. 출처를 밝히지 못하는 돈에 대해서는 몰수하거나 최대 40%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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