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12월 9일 경제동향-농업/교통/사건, 2016/17년 밀수확량 9350만톤 전망 등
민서연 기자
2016-12-09 오후 5:03:47
인도 정부에 따르면 2016/17년 밀수확량은 9350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유통업체들은 2014년과 2015년 가뭄으로 인해 9000만톤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무역업체들은 이미 350만톤의 수입을 계약했고 현재까지 180만톤이 도착했다. 2017년 1~3월 동안 매월 100만톤의 오스트레일리아산 밀이 도착할 예정이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밀 수확장면(출처: 농업부 홈페이지)

인도 교통부에 따르면 초고속 탄환열차인 하이퍼루퍼(Hyperloop)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인프라의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다. 

만약 정부의 의지대로 추진된다면 첫번째 총알열차는 2023년까지 뭄바이와 아메다바드 사이에 건설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공사비는 $US 120억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인도 국세청에 따르면 자금세탁 혐의가 있는 10개 은행의 50개 지점에 대한 정밀조사를 시작했다. 금융정보원(FIU)가 은행으로부터 받은 정보를 분석해 제공한 내역을 기반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최근에 Axis Bank의 카시미르지점에서 휴면계좌를 활용해 자금을 세탁하려는 시도를 적발해 관련자를 구속했다. 관련 금액은 4억루피에 달한다.

홍콩의 시장조사기관인 카운터포인트(Counterpoint Technology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2020년까지 인도의 택시시장은 $US 36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규모는 130억달러로 추정된다.

택시시장은 스마트폰의 보급에 따라 성장하고 있는데 현재 2억5000만명이 스마트폰 사용자가 2년 이내에 5억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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