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12월 19일 경제동향-에너지/정책, 2017년 1~4월 '전력요금' 25년만에 인하 등
민서연 기자
2016-12-19 오후 4:28:26
우크라이나 국가에너지규제위원회(НКРЕКП)에 따르면 2017년 1~4월 도·소매 '전력요금'을 지난 25년만에 처음으로 인하할 계획이다.

우선 전력 도매가격부터 1월 10.0%, 4월 5.8% 각각 인하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 도매시장을 유지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우크라이나 국가에너지규제위원회(НКРЕКП) 홈페이지

우크라이나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폴란드 내 자국 이주민이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추산된다. 해당 추계는 폴란드 중앙은행의 자료를 참고한 것이다.

우크라이나의 군사분쟁 지역에서 벗어나기 위한 도피 목적과 교육을 받기 위한 방편으로 폴란드행을 결정하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 국영가스업체 나프토가스(Naftogaz)에 따르면 2016년 이내로 정부에 600억그리브나 상당의 세금을 납부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적자경영을 극복하면서 매출액 증대에 따른 세금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액수는 정부보조금의 약 2.5배에 달하며 전체 세수액의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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