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12월 21일 경제동향-통계/부동산, 폭우로 인해 채소가격이 급등 등
민서연 기자
2016-12-21 오후 2:40:35
베트남 나트랑(Nha Trang) 시정부에 따르면 폭우로 인해 채소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2월 18일과 19일에도 폭우가 지속됐다.

현재 시금치와 같은 채소가격은 5배나 올랐으며 포학가격은 킬로그램당 3만5000동으로 상승했다. 대표적인 슈퍼마켓인 빅C의 경우 앵배추의 가격은 킬로그램당 3만동에 판매되고 있다. 

베트남 호치민시부동산협회에 따르면 버블 논쟁에도 불구하고 주택공급은 확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에만 호치민에 3만가구 이상이 공급됐다.

총 57개 프로젝트에 2만9017채의 주택이 공급됐는데 아파트는 2만7792채이고 저층건물이 1225채였다. 이러한 호황에도 불구하고 일반 서민들을 위한 저렴한 주택의 공급은 부족하다.

베트남 관세청에 따르면 연말 수입급증으로 인해 2016년 무역흑자목표액인 $US 30억달러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연말에 태국과 중국 등으로부터 채소, 사탕, 유제품, 식품 등의 수입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6년 11월에만 수출은 161억달러, 수입은 163억달러로 무역적자는 2억달러를 기록했다. 11월에 우유와 유제품을 수입하는데 지출한 비용은 1억100만달러로 집계됐다. 


▲베트남 최대 낙농업체 비나밀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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