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작기계업체인 쯔가미(ツガミ)는 2017년 중국·인도에서 기계의 생산성 증강을 위해 20억엔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기존의 주력 기계보다 고가격대의 제품의 생산을 늘린다.

신흥국에서는 현지기업의 자동차 부품용 등을 중심으로 성능이 높은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대응을 서두르는 것으로 판단된다.

일본 캐쥬얼의류업체인 아다스토리아(アダストリア)는 2016년 3~11월 경상이익은 138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가을 의류의 판매가 부진해 재고 처분을 위한 할인으로 이익률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2016년 9~11월은 태풍의 상륙과 늦더위의 영향으로 긴팔 셔츠 등의 판매가 침체했다.

일본 농업기계업체인 얀마홀딩스(ヤンマーホールディングス)는 2017년 봄까지 인도의 농기계업체 3위인 인터네셔널트랙터즈(ITL)에 추가 출자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약 250억엔을 투자해 출자비율을 12%에서 30%로 끌어올린다. 농업대국인 인도는 세계최대의 트랙터 시장이기 때문에 ITL과 협력해 새로운 저가 트랙터를 개발하고 고객을 개척하는 것이 목표이다.

▲얀마홀딩스(ヤンマーホールディングス)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