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1월 4일 경제동향-통계/정책/금융, 2016년 연간 물가상승률 3.02%로 소폭 하락 등
민서연 기자
2017-01-04 오후 5:19:23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에 따르면 2016년 연간 물가상승률은 3.02%로 지난해에 비해 0.33%P 소폭 하락됐다.

하반기부터 대명절의 영향으로 쇠고기와 고추 등의 가격이 폭등했지만 이외에 식품군은 안정적으로 유지됐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통계청 홈페이지 중 12월 물가동향 보도자료(출처 : 통계청)

인도네시아 정부에 따르면 2016년 주택공급량은 약 80만세대로 목표치에 비해 20% 미달됐다. 주택공급 프로젝트는 조코위도도 대통령의 '주택 100만세대' 지원계획에서 시작됐다.

2016년 12월말 기준 주택공급량은 80만5169세대로 집계됐다. 주택공급수요의 70%를 저소득층으로 구성해 추진했다는 점에서 주거복지에 큰 의의를 전달했다고 판단된다.

인도네시아 금융서비스업체 PNM(Permodalan Nasional Madani)에 따르면 2016년 연간 순이익은 730억루피아로 집계됐다. 2015년에 비해 13.7% 증가한 것이다.

당사는 국내 대표적인 국영 소액금융제공사로 소상공인 및 서민들이 주요 고객이다. 당해연도에도 중소형기업에 대한 대출수요가 확대되면서 이익이 늘어났다.

인도네시아 정부에 따르면 자동차·오토바이 구입 및 소유에 필요한 서류의 발급수수료를 인상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인상폭이 크고 사전 공지기간이 짧았다는 점에서 판매량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류별 수수료를 살펴보면 먼저 차량등록증은 이륜차가 5만루피아에서 10만루피아, 사륜차 이상은 7만5000루피아에서 20만루피아로 각각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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