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1월 5일 경제동향-석유/투자/통계, Tengizchevroil(TCO)에 340만텡게 과태료 부과 등
민서연 기자
2017-01-05 오후 5:41:49
카자흐스탄 반독점위원회에 따르면 석유회사 Tengizchevroil(TCO)에 340만텡게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반독점위원회는 기업들의 경쟁보호법 위반을 확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받고 있다.

하지만 TCO는 정보 제공의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벌금을 부과한 것이다. TCO는 국영석유회사 KazMunayGas(지분 20%)와 외국석유회사 Chevron(50%), ExxonMobil(25%), LukArco(5%)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석유회사 Tengizchevroil 홈페이지

카자흐스탄 정부에 따르면 2017년 'World Winter Universiade'를 위해 알마티시 인프라 개발 및 건설에 1090억텡게를 투자했다. 

알마티시는 유니버시아드가 도시의 발전의 큰 영향을 미쳤으며 공공서비스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니버시아드 관련 산업에 1550여개의 중소기업과 3만여명의 노동자가 참여했다.

카자흐스탄 국가경제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인플레이션은 8.5%를 기록했다. 식품 부문이 9.7% 증가했으며 비식품 부문과 유료서비스 부문이 각각 9.5%와 5.8% 증가했다.

식품 부문 증가율은 ▲차 38.9% ▲쌀 31.3% ▲계란 20.3% ▲빵 17.2% ▲설탕 17% ▲과자 16.6% ▲채소 및 가공식품 15.8% ▲감자 15.6% ▲닭고기 13.8% ▲음료 13.2% ▲해바라기씨유 11.8% ▲파스타 11.3% ▲과일 및 채소쥬스 10.7% ▲구운제품 10.6%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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