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투자공사(GIC)에 따르면 2017년 1월 부동산신탁업체 파라마운트(Paramount Group)로부터 뉴욕시 고층빌딩 지분 95%를 매입했다.

GIC측의 장기적인 투자계획의 일환으로 미국의 경기회복에 따라 부동산시장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기 때문이다. 특히 복합 오피스에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측했다.

▲파라마운트그룹 홈페이지

국제투명성기구(TI)의 2016년 글로벌 '반부패지수'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의 싱가포르가 세계 7위에 선정됐다. 2015년 8위에서 한단계 상승된 것이다.

싱가포르의 반부패지수는 84포인트로 집계됐으며 100포인트에 가까울수록 국정운영이 투명하다는 의미다. 전 고(故) 리콴유 총리의 투명한 정부 만들기의 영향이 지속된 셈이다.

싱가포르 관세청에 따르면 2017년 춘절 이전 '담배밀수' 적발규모는 약 2만5500보루로 집계됐다. 적발기간은 1월 17일~23일이며 2015년 4월 이후 최대 물량이다.

밀수된 담배의 정박지는 주롱항이였으며 자국민 2명과 말레이시아인 1명으로 구성된 밀수팀이 체포됐다. 비관세로 수입될 경우 소매상의 상품소비세(GST)까지 제외돼 차액은 상당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