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3월 22일 경제동향-통계/금융, 2017년 2월 서비스활동지수(PSI) 58.8P 등
민서연 기자
2017-03-22 오후 3:29:48
뉴질랜드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12월분기 국내총생산(GDP)은 0.4% 성장하는데 그쳤다. 2015년 3월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유제품의 생산감소가 경제성장율을 하락시킨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2016년 인구는 연간기준으로 2% 증가했는데 이는 7만명 이상의 이민자가 도착했기 때문이다.

뉴질랜드 최초의 저축은행인 ASB은행에 따르면 국제금리가 뉴질랜드의 장기 금리인상을 유도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은행(FRB)의 기준금리 인상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현재 5년 대출금리는 5.87%로 상승했다. 경제전문가들도 저금리가 지속되기 어렵기 때문에 모기지 대출자들은 고정금리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ASB은행 홈페이지

뉴질랜드 금융기관 뱅크오브뉴질랜드(BNZ)에 따르면 2017년 2월 서비스활동지수(PSI)는 전월 59.5포인트에서 58.8포인트로 하락했다. PSI가 하락한 주요인은 신규사업 침체로 지목된다.

지수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2015년 11월 이후 2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지난주 발표한 제조업지수(PMI)는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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