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3월 31일 경제동향-통계/제조/사회, 2017년 2월 무역수지적자 8년만에 최고치 등
민서연 기자
2017-03-31 오후 4:25:25
뉴질랜드 통계청(Statistics NZ)에 따르면 2017년 2월 연간 무역수지적자는 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월까지 누적 적자액은 NZ$ 38억달러로 전월 34억달러 대비 증가했다.

양모, 수산물, 목재 등의 수출액 감소와 수입 증가를 꼽는데 특히 석유 수입이 증가해 적자폭을 키웠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조치로 인해 국제유가가 전년 대비 상승한 것이 주요인이다.

뉴질랜드 유제품제조사 Synlait Milk에 따르면 2017년 1월말 마감 기준 6개월 동안 순이익은 전년 동기간 대비 4% 증가해 NZ$ 106만달러를 기록했다.

동기간 매출은 35%나 증가해 2억8870만달러를 기록했다. 유아용 분유량 증가, 마진 증가 등이 순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Synlait Milk 홈페이지

뉴질랜드 오클랜드 수도사업소(Watercare Services)에 따르면 오클랜드 주민들에게 1일 20리터의 물 소비를 절약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3월 초부터 폭풍우로 인한 오클랜드 주요 정수장 물 여과장치의 작동이 문제가 있어 물 소비를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주민들의 노력으로 물 절약 목표보다 400만리터 적은 3억7600백만리터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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