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5월 16일 경제동향-부동산/무역/금융, 2017년 4월 부동산시장 안정 등
민서연 기자
2017-05-16 오후 3:55:34
뉴질랜드 부동산정보회사 realestate.co.nz.에 따르면 2017년 4월 부동산시장은 안정되는 중이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주택가격도 정상화되고 있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오클랜드의 경우 매물로 나온 주택의 숫자가 전년 동월에 비해 31.7%나 많아졌다. 주택매물이 많아지고 있는 것은 주택구입자에게 좋은 신호이다.


▲부동산정보회사 realestate.co.nz. 로고

뉴질랜드 정부에 따르면 2025년까지 주요 수출품목 수출액을 $NZ 640억달러로 증대하려는 목표를 수립했다. 2012년 기준 주요 수출품목 수출액은 320억달러를 기록했다.

2017년 2월 기준 연간 유제품 수출액은 113억달러이며 주요 수출품목 중 하나다. 유제품 수출이 늘어난 것은 젖소의 숫자가 늘어났기 때문인데 2016년 기준 젖소 수는 650만마리로 40년전 290만마리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에 따르면 원자재가격의 약세로 뉴질랜드 달러화의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4월 28일 오전 뉴질랜드 달러는 68.78 US 센트로 10개월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대 낙농기업인 폰테라에 따르면 3월 우유고형분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8% 증가해 1억4700만톤을 기록했다. 최근 우유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우유 집하량도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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