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5월 18일 경제동향-낙농/금융, 농가 우유가격이 상승할 전망 등
민서연 기자
2017-05-18 오후 2:56:27
뉴질랜드 낙농기업 폰테라(Fonterra)에 따르면 다음주부터 농가 우유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고형분 우유 1킬로그램당 $NZ 6.00달러인데 소폭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다.

이로써 낙농산업 전체는 13.5억달러 상당의 소득이 오를 것으로 판단된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6달러대 초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ABS은행은 6.75달러까지 높아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낙농기업 폰테라(Fonterra) 로고

뉴질랜드 중앙은행에 따르면 2017년 5월 17일 뉴질랜드 달러가치가 62.11유로센트로 11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프랑스가 유럽연합에서 분리될 것이라는 우려가 종식되면서 유로화 가치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2017년 1분기 유럽연합의 국내총생산(GDP)은 0.5% 늘어났다. 결과적으로 유로화는 미국달러 대비 5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Goldman Sachs)에 따르면 향후 2년 내 뉴질랜드 주택시장의 거품이 붕괴될 가능성은 40%인 것으로 드러났다.

주택가격은 최소한 5%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질랜드 주택가격은 가장 거품이 많은 국가 중 하나이며 거품붕괴 가능성이 높은 10개 국가에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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