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8월 9일 경제동향-통계, 2017년 1분기 국민의 소비성향 4%가량 감소 등
민서연 기자
2017-08-10 오전 10:37:57
카자흐스탄 경제통계회사 Ranking.kz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국민의 소비성향은 4%가량 감소했다. 가계소득은 36% 증가했지만 지출은 30.5% 증가해 소득 증가폭에 미치지 못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절약하려는 성향이 동일하게 4% 증가하면 지출 승수효과가 감소됐다. 평균적으로 4분기에 가장 높은 소비수준을 기록하고 여름에는 가장 낮은 소비량을 나타낸다.


▲Ranking.kz 로고

카자흐스탄 경제통계회사 Ranking.kz에 따르면 2017년 5월 주택담보대출 시장 규모는 1180억텡게를 기록해 2016년 동월 대비 13.4% 급증했다.

2016년 5월 모기지 시장의 규모는 전월 대비 69억텡게 증가해 성장률이 0.8% 수준에 머물렀다. 주택매매 건수는 약 11만1800여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4% 증가했다.

카자흐스탄 경제통계회사 Ranking.kz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기업신뢰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5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핵심산업부문 중 5개 부문이 성장해 2016년 상반기 2%에서 11%로 확대된 것이다.

주로 건축, 무역 등 산업에서 경제상황이 개선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017년 7월 1일 기준 등록된 39만8600개의 기업 중 61%인 24만3000개사가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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