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9월 1일 경제동향-금융/관광, 외국인 관광객에게 관광세 $NZ 25달러 부과 계획 등
민서연 기자
2017-09-01 오후 5:25:07
뉴질랜드 보험사 Runacres Insurance에 따르면 국민들의 메스암페타민 남용이 주택보험료를 상향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3개월동안 주택보험료는 50%이상 상승할 수 있다. 

주택자산가치가 $NZ 30만~40만달러일 경우 보험료는 50~55%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 특히 화재에 대한 보험료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Runacres Insurance 홈페이지

뉴질랜드 노동당(Labour)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에게 관광세 $NZ 25달러를 부과할 계획이다. 연간 7500만달러를 확보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데 지원할 예정이다.

하지만 세부 사용계획이 없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900만달러는 퀸즈타운과 같은 유명한 관광지에 배분하고 2700만달러는 관광인프라는 정비하는데 사용할 방침이다.

뉴질랜드 노동당(Labour)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에 관광세를 부과하는 계획이 반대에 직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미 뉴질랜드 관광이 비싸다는 인식이 있는데 추가로 세금을 부과하면 관광객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2016년 기준 연간 350만명의 외국인이 뉴질랜드는 방문했다. 뉴질랜드는 남반구의 끝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방문을 위해 비싼 항공요금도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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