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9월 4일 경제동향-관광/부동산, 2017년 상반기 샤르자 관광부문 매출액 7.8% 증가 등
민서연 기자
2017-09-04 오후 5:18:10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면세점(DDF)에 따르면 2017년 10월 1일부터 아랍에미리트 전역에 소비세가 도입되는 것이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 오는 승객이 구매한 제품에 대해서는 세금을 부과하지만 해외 승객에게는 부과하지 않기 때문에 판매에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두바이면세점(Dubai Duty Free) 로고

아랍에미리트 샤르자상무관광개발청(SCTDA)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샤르자 관광부문 매출액은 3억7200만디르함을 기록해 2016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2017년 상반기 호텔 이용율은 70%에 달했으며 총 방문객 수는 88만5000명으로 2016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민이 7만2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광고회사 BPG Maxus에 따르면 2017년 1~7월 7개월간 부동산 관련 광고는 2016년 대비 42% 증가했다.

두바이에서 부동산을 판매하기 위한 광고였다. 부동산 부문은 약간의 지출을 통해 이익을 낼 수 있는 몇 안되는 업종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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