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12월 14일 경제동향-통계/농업, 유제품의 평균 가격인상률 26% 등
민서연 기자
2017-12-15 오후 8:10:18
우크라이나 유통협회에 따르면 2017년 한해동안 국내 유제품의 평균 가격인상률은 26%로 집계됐다. 유제품 수요는 증가하고 공급은 감소했기 때문이다.

주요 제품별 가격인상률을 살펴보면 ▲샤워크림(sour cream) 30% ▲연질치즈(Soft cheese) 28% ▲우유 및 버터(milk and butter) 25%로 각각 드러났다.

우크라이나 농업부(MAPF)에 따르면 2017년 12월 국내 유제품 및 가금류업계에서는 대말레이시아 수출로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 말레이시아가 식료품부문에서 동남아시아 조달허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등장하면서 수출시장으로 고려됐기 때문이다.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무디스(Moody's)에 따르면 2018년 우크라이나의 GDP 성장률은 3.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4~2015년 극심한 경기침체 이후 회복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경기회복의 주요 지표로는 ▲지난 3년간 완화된 물가상승률 ▲10% 미만으로 하락된 실업률 등이 제시됐다. 물가상승률은 60%대에서 10%대로, 실업률은 10%대에서 9%대로 각각 하락됐다.


▲무디스(Moody's) 로고

리투아니아 첨단기술업체 Global BOD Group에 따르면 2017년 12월 우크라니아 내에 태양광패널(PV) 생산기업을 설립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수요가 증가하는 우크라이나를 생산거점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현재 생산지역으로 선정한 헤르손(Kherson)의 주정부와 MOU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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