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1월 15일 경제동향-건설/통계, 2018년 건설프로젝트 총액 S$ 260억~350억달러 전망 등
민서연 기자
2018-01-15 오후 6:06:37
싱가포르 건설청(BCA)에 따르면 2018년 건설프로젝트의 가치총액은 S$ 260억~350억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부문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 3년간 국내 건설 프로젝트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감소됐다. 지난 2017년에도 280억~350억달러로 예상됐던 건설사업은 실제로 245억달러 수준에서 그치고 말았다.


▲건설청(BCA) 홈페이지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에 따르면 2018년 싱가포르의 주택가격이 상승될 경우 개발업계의 주가도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해당은행은 올해 주택가격이 전년 대비 약 8% 상승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4년간의 공급과잉 문제가 해소되고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진단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 경제인연합회(SBF)에 따르면 2017년 국내 기업 중 83%가 해외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 56%였던 해외사업 비율이 1년만에 대폭 확대된 셈이다.

이같은 추세는 대다수 기업이 해외시장 진입 외에는 비즈니스 성장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주요 목표시장은 아세안(ASEAN) 지역이며 현재 직·간접 투자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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