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2월 1일 경제동향-부동산/사회, 2017년 4분기 수도 캔버라 주택가격 5% 상승 등
박재희 기자
2018-02-02 오전 12:00:07
오스트레일리아 통계청(ABS)에 따르면 2017년 12월말 마감 기준 4분기 수도 캔버라(Canberra)의 주택가격은 이전 분기 대비 5% 상승했다. 

이로써 최고기록을 갱신한 캔버라 주택가격은 AU$ 75만3500달러로 집계됐다. 캔버라의 주택가격 성장률은 호바트(Hobart)를 제외한 전국 주택 평균가격 대비 10% 높다.

 


▲캔버라(Canberra) 로고

오스트레일리아노동조합(Australian Workers' Union, AWU)에 따르면 2018년 7월 노동당 전국대회에서 음식배달기사들의 최저임금을 시간당 AU$ 24달러로 인상시키는 캠페인을 시작할 계획이다.

우버이트(Uber Eats) 기준 현재 정규직 음식 배달기사들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18.75달러이다. 배달사고로 다치는 경우가 많은데 병가가 부족하고 의료보험료 혜택도 미약한 실정이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즈(NSW)주정부 산하기관 BOCSAR에 따르면 2017년 12월마감 기준 NSW주 내 교도소 연간 수감자 수는 전년 대비 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2017년 9월말 마감 기준 지난 2년동안 7개 항목의 범죄 건수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가정폭력 3.5%, 주거지 무단침입 7.8%, 사기 8.5% 등이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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