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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석유기업 쉐브론(Chevron)의 인도네시아법인에 따르면 2018년 4월 석유관리기구(SKKMigas)로부터 신규 시추작업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해당 유전지대는 인도네시아에서 원유생산량이 가장 많은 지역인 리아우(Riau Islands)의 로칸(Rokan) 블록이다. 6개 필드에 22개 시추지점이 선정돼 있다.인도네시아 통계청(BPS)에 따르면 2017년 인간개발지수(HDI)는 70.81포인트로 전년 대비 0.63포인트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인간개발지수(HDI)는 유엔개발계획(UNDP)에서 매년 국가별 ▲소득수준 ▲교육수준 ▲평균수명 등을 기준으로 삶의 질을 측정하는 지수다.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에 따르면 2018년 1분기 국내 '이슬람금융'의 자산·대출 실적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슬람금융은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sharia)에 맞춰진 은행시스템이다. 무슬림 고객이 대부분이지만 최근 비무슬림 고객들의 수요도 늘고있다.▲금융감독청(OJK)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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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도(東京都)에 따르면 2017년 1월 1일 기준 도내 65세 이상 인구는 304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 비해 1.5% 증가한 것이다.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2.5%로 1957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평균수명은 44.62세로 동기간 0.08세 상승했다.▲도쿄도 로고일본 이토추상사(伊藤忠商事)에 따르면 2017년 3월 인도네시아에서 건설을 진행하고 있는 지열발전소 1호기의 가동을 시작했다.지열발전소는 총 3기이며 현재 건설 중인 2, 3호기와 합쳐 발전용량 규모는 총 33만킬로와트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에 따르면 2015년 시설에서 발각된 직원에 의한 노인 학대는 408건으로 집계됐다. 전년에 비해 36% 증가해 최고치를 기록했다.개호시설 직원에 의한 학대 피해자는 778명으로 이중 1명이 숨졌으며 요개호도(要介護度) 3 이상인 노인이 622명으로 전체의 79.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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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미토모중기계공업(住友重機械工業)에 따르면 2017년 3월 네덜란드 보일러판매업체 FW에너지를 약 190억엔에 인수했다.당사는 인수대상업체를 완전자회사해 보일러기술을 습득하고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에 따르면 2015년 국내 평균수명은 여성 86.99세, 남성 80.75세로 각각 집계됐다.평균수명은 의료기술이 향상된 것이 주요인으로 지난 조사에 비해 10년 평균수명에서 0.69세, 1.20세로 각각 연장된 것이다.일본 전자기기업체 파나소닉(パナソニック)에 따르면 2017년 5월부 유럽지역에 '프레온을 사용하지 않는 상업용 냉동기'를 판매할 예정이다.지구온난화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프레온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환경의식이 높은 유럽지역에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프레온 사용하지 않는 냉동기 이미지(출처: 파나소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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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MRUD(Ministry of Roads & Urban Development, 도로도시개발부)에 따르면 2015년 3월~2017년 2월 계약이 체결된 인프라 프로젝트는 총 13건이다. 계약 규모는 총 120억 USD에 달한다. 지금부터 고속도로, 공항, 항만, 철도, 트럭, 여객기, 등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개략적인 정보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케르만(Kerman)-반다르아바스(Bandar Abbas)항 고속도로 구축 구간□ 운송 인프라의 핵심 '고속도로' 건설o 케르만(Kerman)-반다르아바스(Bandar Abbas)항 간 고속도로(구간길이: 370Km, 계약금액: 10억 USD) o 이스파한(Isfahan) 지역 내 고속도로(구간길이: 91Km, 계약금액: 1억2,300만달러 USD) o 2건 모두 국내 민간투자로 시행될 예정□ 공항 수용력 확대위한 '터미널' 확장 공사 o IKA(Tehran Imam Khomeini International Airport, 테헤란 이맘 호메이니 국제공항)의 개발 프로젝트 o 공항의 수용력 향상위해 Salam Terminal 확장 공사 진행 중 o 자금조달은 이란정부재단법인 Mostazafan Foundation이 담당▲ 테헤란(Tehran)-이스파한(Isfahan) 간 고속철도 구축 구간□ '항만' 개발 및 '철도' 건설 프로젝트 o 차바하르(Chabahar)항 개발을 위해 항만서비스업체 Aria Banader Iranian과 3억3,000만 USD 계약 체결 o 테헤란(Tehran)-이스파한(Isfahan) 간 고속철도 건설을 위해 중국 기업과 17억8,800만 USD 계약 체결 o 철도 시공업체는 CRECG(China Railway Engineering Corporation, 중국철로공정총공사)임□ 운송수단 개보수위한 노후 '트럭' 교체 o 5000대 트럭 교체 프로젝트로 계약금액 중 80%는 정부기관의 임대차 계약을 통해 충당 o 계약 주관사는 IFCO(Iran Fuel Consermation Organization, 이란연료보존협회)와 아랍에미리트 운송설비업체 Mammut Industrial Group임 o 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12만~13만대 트럭의 평균수명이 25년 이상으로 집계돼 노후화가 심각한 실정임 o 도로도시개발부와 석유부도 향후 5년 이내에 6만5000대의 트럭을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 o 산업화에 따라 트럭을 제조할 공정설비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 여객수요 확대 대비한 '항공기' 확대 o Boeing(보잉) 및 Airbus(에어버스)로부터 여객기 200대에 대한 임대 및 구매 계약 체결 o 2017년 2월 기준 항공기 1대가 인도됐으며 나머지 2대는 3월 20일 회계연도 마감일까지 인계될 예정임 o 항공기 매입계약은 양사 총합 300억 USD에 달하며 제조사 측으로부터 상당한 할인혜택을 적용받음 o 여객기 계약금의 15%는 정부재정으로 충당하며 나머지는 글로벌 금융회사의 지원을 받을 계획임 o 항공기 공급이 확대될 경우 향후 MRO(Maintenance Repair Operation, 유지보수운영) 시설에 대한 수요도 증가될 것으로 전망됨 □ 시사점 현재도 이란 도로도시개발부의 주관으로 국내 80여개 운송 관련 프로젝트가 계획돼 있다. 정부의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해 국내외 민간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특히 도로, 철도, 가스파이프라인 등의 경우 국내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인접국인 아제르바이잔, 이라크, 투르크메니스탄, 파키스탄 등과 연계형 인프라투자가 검토되면서 사업 확장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또한 운송설비에 대한 공급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이란에 제품을 판매할 업체라면 단순히 제품 공급만을 고려할 것이 아니라 향후 수요가 발생될 개보수시설 및 관련 인프라에 대한 추가여부도 예측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IKA(Tehran Imam Khomeini International Airport) - 설립연도: 2004년 5월 8일- 기업소속: IAC(Iran Airports Company, 이란공항공사)- 운영기구: ICAO(Iran Civil Aviation Organization, 이란민간항공청)- 공항위치: 이란 아마다바드(Ahmadabad)* CRECG(China Railway Engineering Corporation)- 설립연도: 1950년- 본사위치: 중국 베이징- 기업형태: 국영회사- 주요사업: 철도사업 관련 엔지니어링, 시공 등 전반 담당자료출처: 이란 도로도시개발부 홈페이지, 테헤란 이맘 호메이니 국제공항 홈페이지, 중국철로공정총공사 홈페이지, 언론보도자료, iNIS 수집 및 분석자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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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에 따르먼 2017년 1월 1일부터 외국기업에 대한 부가세 18%를 부과한다. 러시아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모든 기업에 해당되며 특히 IT기업이 주요 대상자다.일명 '구글세'로 불리고 있는데 인터넷으로 사업을 영위하면서 세금을 내지 않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부과하는 것이다. 구글과 닌텐도 등 관련 기업들은 세금을 서비스료에 포함시켜 가격을 인상했다.러시아 재정부에 따르면 남녀 모두의 은퇴연령을 65세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995년 이후로 평균수명이 남자는 7년, 여자는 5.2년이 더 연장됐기 때문이다.하지만 은퇴연령을 높이는 방안은 기업이나 개인입장에서도 모두 환영을 받지 못하고 있다. 기업은 노동력이 약화된 노인을 고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개인도 빨리 은퇴해 노년을 편안하게 보내고 싶어하기 때문이다.러시아 통계청(Rosstat)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남성이 여성보다 급여가 30%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의 평균연봉은 7만700루블이고 여성의 연봉은 4만9700루블이었다. 평균적으로 여성은 남성에 비해 1만600루블을 적게 받고 있다. 전체 근로자 중 여성의 비율은 절반이 넘는 53.6%를 차지했다. 실업자 중에서 남녀의 비중을 보면 남성이 여성에 비해 32만8000명이 많았다. ▲통계청(Rosstat)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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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Da Nang)시 인민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2020년까지 식품안전을 위해 1860억동을 투자할 계획이다. 식품안전에 대해 궁금한 시민은 핫라인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2016년에 3379곳의 레스토랑 등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검사를 진행했다. 식품의 생산에서 부터 소비까지 안전을 강구하기 위해 식품안전통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베트남 정부에 따르면 2026년까지 베트남 인구가 1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1억명을 넘어선다는 가정하에 도시계획이나 인프라 정비, 직업훈련 등 적절한 정책이 필요한 상태이다. 2016년 7월 1일 기준 인구는 9170만명으로 집계됐다.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고령화사회에 대한 대비도 필요한 실정이다.또한 통계청(GSO)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까지 결혼 적령기에 이르는 독신 남성이 138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초등학생 수는 2025년까지 증가하고 2034년까지 급격히 감소된 후 2049년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될 거승로 예상된다.베트남 호치민시 인민위원회(HCMC)에 따르면 기업들에게 구정설인 테트(Tet) 이전에 임금과 보너스를 지급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구정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과 위생, 식품공급 원활화, 가격급등의 가능성이 있는 식품의 관리 등을 이행할 방침이다.시경찰청은 구정기간 동안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과 감시를 강화한다. 소매치기나 총기강도 등도 근절할 계획이다.▲호치민(HCM)시 위치(출처: 구글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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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재정수입 확대를 위해 여권과 운전면허증의 수수료를 인상할 방침인 것으로 드러났다. 8월 29일 정부포탈에 게시한 세법안에 포함된 내용이다. 전자칩이 내장된 여권을 신규로 발급받으려면 기존의 3500루블에서 5000루블로 인상된 비용을 내야 한다. 14세 이하 어린이의 여권발급 수수료도 1500루블에서 2500루블로 오른다. 운전면허증은 2000루블에서 3000루블로 50% 인상되며 차량등록증은 500루블에서 1500루블로 3배 늘어난다. 2015년 기준 여권과 운전면허증 등 관련 수수료 수입은 412억루블을 기록했다. 러시아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2016년 동방경제포럼(WEF)에서 200건에 1.76조루블 계약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은 아무르 가스 및 화학컴플렉스로 5000억루블에 달한다. 정부는 일본의 국제협력은행(JBIC)과 공동으로 일본 투자자를 공동으로 유치할 계획이다.러시아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평균수명의 연장에도 불구하고 은퇴연령을 상향시키지 않을 방침이다. 2016년 7월 기준 평균수명은 72세로 2015년 70세에 비해 2살 늘어났다. 정부는 국민들의 평균수명 연장과 생활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3년 이내에 평균수명이 75세까지 연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 90%는 은퇴연령의 상향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러시아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산 밀이 글로벌 시장을 장악할 수 있도록 수출관세를 폐지했다. 공식적으로 폐지된 날짜는 9월 23일이다. 2016년 7월 31일 마감 농업연도에 러시아는 3390만톤의 곡물을 수출했다. 올해는 1억1400~1억1600만톤의 곡물을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밀에 대한 수출관세는 국내시장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2015년 2월 1일 도입됐다. 농부들은 루블화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 밀 가격은 달러화에 고정돼 있어 해외로 수출을 늘렸고 국내공급이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러시아 재정부는 정부지출을 유지하기 위해 향후 3년 동안 국방비 지출을 6% 절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6년 기준 국방예산은 3조1570억루블인데 6%만 줄이면 2017년에 1900억루블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부처도 비숫한 규모로 지출을 줄이도록 제안했으며 불필요한 프로젝트의 예산을 삭감할 방침이다. 재정부는 정부예산을 15조7870억루블로 유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러시아 재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재정수입을 늘리기 위해 2017년에 부가가치세(VAT)를 20% 인상할 계획이다. 단계적으로 인상해 2019년에는 29%까지 인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부가가치세를 인상할 경우 정부의 재정수입은 2017년 6000억루블, 2018년 4000억루블, 2019년 2000억루블 각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러시아 재정부는 2017년부터 광물추출세(MET)와 소비세를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료에 대한 소비세를 인상할 경우 가솔린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국민들의 부담을 감안해 순차적으로 올릴 계획이며 인상률도 연간 인플레이션 비율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솔린은 리터당 1.6루블, 디젤은 리터당 1.9루블 각각 오를 것으로 보인다.▲ Russia_MoF(Ministry of Finance)_Homepage▲러시아 재정부 홈페이지러시아 농업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9월 23일부터 곡물수출에 대해 수출관세가 면제되면서 곡물 수출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이집트로 밀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5/16년 러시아는 2200만톤의 밀을 포함해 3000만톤의 곡물을 수출했다. 2015/16년에는 3390만톤을 기록했고 2016/17년에는 40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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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광장에서 고향에 가는 기차를 기다리는 중국 농민공(출처 : iNIS) ◈ 비용절감을 이유로 고용한 비정규직의 양산이 워킹푸어의 증가로 이어져일본 기업의 신경영으로 초래된 고용빙하기는 고용파괴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고용이 파괴되면서 자연스럽게 임금파괴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종신고용을 파괴하고 비정규직을 양산하면서 예고됐던 일이다. 일본 기업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건비 절감이 불가피하다는 논리만 펼치고 있다.후생노동성의 자료에 따르면 5인 이상 규모의 기업에 근무하는 일반노동자의 급여는 1999년 41만6867엔에서 2011년 40만3563엔으로 1만3304엔이 감소했다. 연간 기준으로 보면 16만엔 정도가 감소한 것이다.근로자들의 임금이 감소하면서 일을 하고도 여전히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워킹 푸어(working poor)’가 급증했다.1999년 803.7만명이었던 워킹푸어는 2011년 1069.2만명으로 265.5만명이 증가했다. 아베노믹스(Abenomics)로 기업들의 실적은 호전되고 있지만 직원들의 급여는 그에 상응해 상승하지 않았다.이러한 현상은 20~34세의 청년직장인에게 직격탄으로 다가왔다. 즉 자신만의 소득으로 생활하고 있는 청년 직장인의 비율은 2009년 44.0%에 불과하다.대부분 부모의 소득이나 기타 소득에 의존해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청년 직장인의 부모들도 베이비 부머 세대로 은퇴를 했거나 은퇴를 앞 두고 있다.부모세대도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은퇴자금이 부족한 상황에서 자식들이 부모의 은퇴자금에 의존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최근 일본 국세청(???)에 따르면 2015년 민간기업의 1인당 연평균 급여액은 420만4000엔으로 전년 대비 5만4000엔 증가했다. 실업률의 하락, 고용환경개선, 기업실적의 호조 등이 주요인이다.고용형태별로는 정규직이 484만9000엔, 파트타이머 및 파견사원 등의 비정규직은 170만5000엔으로 동기간 각각 7만2000엔, 8000엔 증가했다.기업들이 실적이 좋아지고 구인난을 겪으면서 급여를 인상하고 있지만 아직 워킹푸어 문제를 해결하는 수준에 도달하지는 못했다. ◈ 부모의 연금에 의존해 생활하는 중년 히키코모리에 대한 대책이 시급해일본 30~40대 청년들 중에서 가족과도 단절된 실업자가 200만명에 육박한다는 통계도 나와 있다.학교에서 과중한 학업과 이지메로 인해 청소년 시절에 외부와 단절하고 생활했던 히키코모리(hikicomori)가 나이가 들어도 그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이들 중 일부는 편의점이나 유통업체에 파트타이머나 파견사원 등 비정규직으로 근무를 시도하기도 하지만 급여가 낮아 포기하는 사례도 많다.기업들이 정규직에게는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제공하지만 비정규직에게는 낮은 급여에 가혹한 노동조건을 강요하기 때문이다.블랙기업이라는 용어가 나오고 사회문제로 급부상한 배경에도 비정규직을 1회용으로 쓰고 버리는 기업들의 행태가 자리잡고 있다.문제는 일본사회가 초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노년층에 대한 복지수요는 증가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재원이 부족하다는데 있다.청년층이 직장에 취직해 열심히 일을 하고 세금을 납부해줘야 사회복지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다. 오히려 이들 대부분은 부모세대의 연금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다.나이든 부모의 집에 동거하면서 연금으로 생활하던 중년의 히키코모리가 부모가 사망했음에도 연금을 타기 위해 사망신고를 하지 않는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정부의 허술한 복지 감시망을 악용해 10년 이상 부모의 사망사실을 숨기고 연금으로 생활하던 자식이 적발되는 사건도 일어나고 있다.평생을 부모에 의존하던 히키코모리의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만 일본사회의 미래가 밝지 않은 대표적인 현상임에는 틀림이 없다.아베총리가 ‘1억 총 활약사회’를 건설하겠다는 모토로 모든 국민들에게 열심히 직업전선에 참여하라고 호소하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히키코모리에 대한 대책은 내놓지 못하고 있다. – 계속 - 김백건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윤리경영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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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평균수명의 연장에도 불구하고 은퇴연령을 상향시키지 않을 방침이다. 2016년 7월 기준 평균수명은 72세로 2015년 70세에 비해 2살 늘어났다.정부는 국민들의 평균수명 연장과 생활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3년 이내에 평균수명이 75세까지 연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 90%는 은퇴연령의 상향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러시아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연금펀드에 대한 보험료를 현재 22%에서 28~29%으로 상향할 방침이다. 연금펀드의 적자를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2012년 대통령선거 즈음에 연금펀드에 대한 보험료는 급여의 26%에서 22%로 축소됐다. 하지만 재정부는 2018년 대통령선거 이후에 관련 규정을 수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러시아 재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정부의 재정확충을 위해 2017년에 부가가치세(VAT)를 20%로 인상할 방침이다. 부가가치세를 인상함으로써 정부는 2017년에 6000억루블, 2018년에 4000억루블, 2019년에 2000억루블의 세금을 추가로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러시아 재정부는 정부지출을 유지하기 위해 향후 3년 동안 국방비 지출을 6% 절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6년 기준 국방예산은 3조1570억루블인데 6%만 줄이면 2017년에 1900억루블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다른 부처도 비숫한 규모로 지출을 줄이도록 제안했으며 불필요한 프로젝트의 예산을 삭감할 방침이다. 재정부는 정부예산을 15조7870억루블로 유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러시아 금융기관인 스베르뱅크(Sberbank)의 자료에 따르면 인공지능(AI)와 같은 디지털기술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 5년 이내에 은행업무의 80% 이상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것으로 전망한다.이미 스베르뱅크는 2~3년전부터 고객의 음성과 용모로 인증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디지털기술이 은행업무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스베르뱅크(Sberbank)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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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영석유기업인 가즈프롬(Gazprom)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세계 3위의 에너지기업으로 선정됐다. 신용평가기업 S&P는 세계 톱 250개 에너지기업을 발표했다.가즈프롬은 2015년 43위를 기록했지만 2016년 3위로 40계단이나 상승했다. 엑슨모빌(ExxonMobil)이 1위를 차지했다.러시아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연금펀드에 대한 보험료를 현재 22%에서 28~29%으로 상향할 방침이다. 연금펀드의 적자를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2012년 대통령선거 즈음에 연금펀드에 대한 보험료는 급여의 26%에서 22%로 축소됐다. 하지만 재정부는 2018년 대통령선거 이후에 관련 규정을 수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러시아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평균수명의 연장에도 불구하고 은퇴연령을 상향시키지 않을 방침이다. 2016년 7월 기준 평균수명은 72세로 2015년 70세에 비해 2살 늘어났다.정부는 국민들의 평균수명 연장과 생활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3년 이내에 평균수명이 75세까지 연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 90%는 은퇴연령의 상향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러시아 국영석유기업 가즈프롬(Gazprom)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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