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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빌딩 [출처=위키피디아]2024년 9월 2주차 캐나다 경제동향은 주요 기업의 인수합병, 주요 지역의 부동산 시장 변화, 사육소의 숫자, 중국산 배터리와 전기자동차(EV)에 대한 관세 부과 등을 포함한다.○ 캐나다 메탄올을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메타넥스(Methanex)는 OCI 글로벌(OCI Global)의 국제사업을 US$ 20억50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미국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이다.메타넥스는 11억5000만 달러는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나 4억5000만 달러는 메타넥스의 주식을 제공한다. OCI의 부채와 리스 4억5000만 달러도 인수한다. 결국 OCI는 메타멕스의 주식 13%를 소유하게 된다.메타멕스는 2023년 봄부터 OCI의 메탄올 자산에 대한 실사를 시작했다. 메탄올은 천연가스로부터 제조한 화학물질이다. 계약에는 OCI의 2개 공장이 포함되며 1개는 암모니아를 셍산한다.○ 케나다 가스 가공업체인 펨비나 가스 인프라스트럭처(Pembina Gas Infrastructure Inc., PGI)은 베런(Veren Inc.)의 인프라 자산을 US$ 4억 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몬트니에 있는 골드 크릭과 카르 지역 의 4개 오일 배터리를 획득한다.1일 3억2000만 큐빅피트의 쳔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배터를 포함하며 1일 5만3000배럴의 가스를 액화한다. 이전 명칭이 크레슨트포인트 에너지(Crescent Point Energy Corp.)인 베렌은 자산에 대한 운영권을 보유하게 된다.PGI는 3억 달러의 자금을 확보했으며 3분의 1은 이미 지급했다. 양사는 지난 30년 동안 석유와 가스 개발에서 협력해왔다. 베렌은 매각 금액 4억 달러를 부채 상환에 사용할 방침이다.○ 캐나다 부동산중개업체 렌털스(Rentals.ca)에 따르면 2024년 8월 벤쿠버 지역의 평균 임대료가 C$ 3116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9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유지했다.토론토의 평균 임대료는 2967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 떨어졌다. 7개월 연속으로 임대료가 내렸다. 다른 지역은 오타와, 몬트리올 등에서도 내림세를 보였다. 캘거리기는 2001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임대료가 하락했다.반면에 2자릿 수 이상으로 임대료가 오른 지역도 나타났다. 퀘벡은 1705달러로 22%, 레기나는 1418달러로 18%, 가티노는 2054달러로 15% 각각 상승했다. 온타리오와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변 지역의 임대료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2024년 7월1일 기준 사육소의 숫자는 1190만 마리로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했다. 동기간 육우는 2.2% 줄어들었으며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소의 사육두수가 줄어드는 것은 기후 영향이 가장 크다. 가뭄이 들면 소에게 필요한 목초지가 부족해진다. 특히 여름철에 비가 적게 오면 축산농가는 선제적으로 소를 판매해 사육 부담을 줄이게 된다.2023년 기준 앨버타는 전체 사육소의 44%를 차지했으며 사사캐처완은 29%로 그 뒤를 이었다. 2022년 기준 육우산업은 국내총생산(GDP)에 C$ 240억 달러를 기여했다. 소의 사육두수가 줄어드면 소비자는 더 비싼 가격에 소고기를 구입해야 한다.○ 캐나다 정부는 중국산 배터리 및 반도체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지를 판단하기 위해 30일 동안 심리 기간을 가질 계획이다. 배터리 뿐 아니라 배터리를 제조하는 부품, 반도체, 핵심 광물, 철강, 태양광 제품 등이 모두 대상이다.204년 8월 중국산 전기자동차(EV)에 100%, 철강과 알루미늄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조치는 캐나다에서 EV를 제조하도록 유인하기 위한 목적이다.최근 미국 정부는 캐나다산 카놀라에 반덤핑 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했다. 국내 카놀라 산업에 US$ 10억 달러의 피해를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24년 5월 중순 중국산 EV에 대해 25~100%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6월 미국 연방정부는 중국의 EV산업 자체가 불공정하게 경영된다고 경고했다.현재 중국산 EV의 캐나다 시장 점유율은 매우 낮지만 세계 1위 EV 제조업체인 비야디(BYD)는 멕시코에 제조공장을 건설해 북미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캐나다 지방정부인 앨버타(Alberta)는 $280만 달러를 투자해 쓰레기를 전기로 전환하는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탄소 포집 기술도 도입한다.바르메 에너지(Varme Energy)는 610만 달러를 투자해 엔지니어링과 설계 연구를 담당한다. 쓰레기를 매립하는 대신에 안전하게 소각하는 방법을 연구한다.2027년부터 시설을 가동할 예정이며 매립장에 있는 고형 폐기물을 전지로 전환해 전력망에 송전한다. 포집한 탄소는 앨버타의 탄소 격리 허브에 저장한다. 매년 이산화탄소 18만5000톤(t)을 포집 및 저장이 가능하다.○ 캐나다 투자회사인 BMO 캐피탈마켓(BMO Capital Markets)에 따르면 2024년 8월 15~24세 청년의 실업률이 14.5%로 집계됐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을 제외하면 10년 내 최고치다.하지만 청년 실업률은 25~54세 실업률의 2.7배나 높은 수준으로 사상 최고치로 조사됐다. 1980년대 초 이후, 1990년대, 2009/10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와 비교하기도 어렵다.청년층의 실업률도 높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주택이다. 코로나19 이전에만 하더라도 주택은 구입하기 어렵지 않았지만 현재는 주택 숫자도 부족하지만 가격이 높아 청년층이 구입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토론토의 주택이 1990년대 초 주택가격과 비교해 인플레이션을 적용하면 비슷한 가격대로 조정되는데 22년이 소요됐다.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가 내리고 주택가격이 소폭 하락하고 있지만 여전히 청년층이 구입하기에는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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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준한 산악과 낙후된 경제로 인해 정치적 성숙도가 낮아, 다양한 경제발전 동인을 찾고 있지만 마땅한 해결책을 찾는데 실패해며칠 전 강원도 산불현장에서 1개월 이상 자원 봉사활동을 펼쳤다는 지인이 찾아왔다. 60줄에 접어든 자신이 자원봉사자 중에서 막내에 해당돼 다양한 잡일을 도맡아 처리했다고 말했다.언론에 보도되지 않았던 현장의 열악한 상황에 대한 얘기를 듣고 도대체 지방자치단체와 국가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분노가 치밀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지 못하는 국가가 무슨 존재가치가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국가정보전략연구소장 민진규(출처 : iNIS)2019년 4월 강원도 고성에서 한국전력의 전봇대 변압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지 6개월이 흘렀지만 이재민들은 정부와 한국전력의 무관심 속에 한숨과 눈물로 밤을 지새우고 있다.화재복구는 요원하고 편안하게 잠을 청할 주택보수는 언제 시작할지도 예상하기 어렵다고 한다. 산불현장인 고성군이 도청이 소재한 춘천과 너무 멀리 떨어져 도지사마저 무관심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강원도는 험준한 태백산맥을 중간에 두고 영동과 영서로 구분돼 서로 다른 독특한 문화를 형성해왔다. 인구가 적기 때문에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편제했지만 영서와 영동을 구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을 펼치는 전문가도 적지 않다.강원의 자치행정을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개발한 오곡밸리모델을 적용해 평가해 세부 지표별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보수에서 진보로 정치성향은 바뀌었지만 지역정치는 후진적정치강원도라는 명칭은 강릉의 ‘강’과 원주의 ‘원’자에서 유래했으며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등도 유사한 작명 과정을 거쳤다. 조선 태조 4년인 1395년 강원도라는 명칭이 처음 등장했고 지역의 중심지는 원주로 정해졌다.1895년 갑오경장 이후 강릉부와 춘천부로 분리됐다가 1896년 다시 강원도로 부활했다. 이때부터 관찰사는 원주가 아니라 춘천에서 근무하기 시작했다.강원도는 철령관 동쪽에 위치해 있어 관동지역으로 불렸다. 영동지방과 영서지방으로 구성돼 있으며 생활습관과 문화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속초, 강릉, 동해 등 해안지역은 영동, 춘천, 원주, 횡성, 홍천 등 내륙은 영서지역에 해당된다.지방자치가 시작된 이후 역대 강원도 도지사를 역임한 인물은 최각규, 김진선, 이광재. 최문순이다. 김진선과 최문순이 3선을 기록해 법률이 정하는 최대 기간 재임했다. 최각규와 김진선은 보수정당, 이광재와 최문순은 진보정당 출신이다.특히 최문순은 이광재가 정치자금 문제로 중도에 그만둔 이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3연임에 성공했다. 전통적으로 보수정당의 텃밭인 강원도가 이광재 이후 진보 출신의 도지사를 배출하고 있다.그동안 도지사를 역임한 인물들의 도정 구호를 살펴보면 최각규는 ‘살맛 나는 강원건설’, 김진선은 ‘변화와 새 바람 강원도 세상’과 ‘강원도 중심 강원도 세상’을 선택했다.이광재는 ‘행복한 대한민국! 강원도에서 시작합니다’로, 최문순은 36대와 37대에서는 ‘소득 2배 행복 2배 하나된 강원도’, 그리고 38대에서는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로 정했다.강원도는 험준한 산악지역, 낙후된 산업, 휴전선과 접경지역, 광대한 지역에 비해 적은 인구 등으로 인해 정치적 영향력이 다른 지역에 비해 미미한 편이다. 1995년부터 2018년까지 한번도 여당 후보를 당선시키지 않았던 강원도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인 진보진영의 최문순이 도지사가 되면서 깨졌다.친여 성향의 정치성향으로 바뀌었다고 해서 지역 정치가 발전한 것은 전혀 아니다. 상식적으로 용납이 되지 않는 돌출발언을 이어가는 다수의 정치인을 배출한 것도 강원도이기 때문이다.필자는 다양한 외부활동 과정에서 공무원을 만날 기회가 많은 편이다. 항상 느끼지만 동일한 시험을 치르고 된 공무원이겠지만 지역마다 공무원의 수준이 다르다. 강원도청을 방문해 청사를 구경하고 공무원의 근무태도를 관찰해봤다. 날씨가 더운 것도 작용했겠지만 얼굴 표정에 활력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최근 강원도는 1957년에 건축된 청사가 안전성 문제가 있다며 10층 규모의 청사를 새로 짓기로 결정했다. 인구는 줄어들고 있는데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청사를 신축할 필요가 있을지 의문이다.며칠 전 강원도청을 방문했는데 호화청사를 짓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달리 1957년 그리스 코린트 양식으로 지어진 낡고 아담한 청사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에 큰 감동과 동시에 충격을 받았다. ▶ 성장촉진지역과 수소경제 산업생태계도 전시행정에 불과경제2019년 강원도 총예산은 14조6418억원으로 2018년 13조3367억원에 비해 9.8% 증가했다. 하지만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한 최종예산 15조6653억원에 비하면 6.5% 줄어들었다. 2014년 11조9247억원이었던 예산이 2015년 13조원, 2016년 14조원을 넘은 이후 15조원대를 유지하고 있다.강원도의 재정자립도는 23.5%에 불과한 실정이다. 2019년 기준 인제군, 고성군, 양구군, 춘천시, 철원군, 횡성군 등은 재정자립도가 10% 이하로 재정이 매우 열악하다.2019년을 기준으로 세출내역을 살펴보면 사회복지가 4조2285억원으로 28.9%, 농림해양수산이 1조5023억원으로 10.3%, 환경보호가 1조5075억원으로 10.3%, 국토 및 지역개발이 1조2667억원으로 8.7% 등으로 나타났다.반면에 과학기술은 21억원으로 2018년 22억원에 비해서 1억원이 줄어들었다. 강원의 주력산업 중 하나인 문화 및 관광에 대한 예산도 9705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6.6%에 불과한 실정이다.강원도의 홍보자료를 살펴보면 저출생, 일자리, 고령화 등 3대 역점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지역활성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주장한다.신관광, 신농정, 신산업, 신산림 분야 투자를 통해 신강원을 구현하고 민간경제를 활성화한다지만 관련 산업이 좋아지고 있다는 징후는 찾을 수 없다.강원도는 청정지역이라는 이미지로 농업이 주력 산업 중 하나이다. 강원지방통계지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농가 인구는 15만4000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22.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벼와 축산농가의 비율이 감소하고 채소, 과수농가가 증가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과거 경상북도나 충청도 지방에서 재배하던 사과, 복숭아 등의 재배면적도 늘어나고 있다.2017년 기준 강원도에서 10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업체는 1070개, 고용 근로자는 4만2645명에 불과하다. 그나마 제조업체가 1000개, 고용인원이 3만7863명으로 가장 많았다. 원주를 중심으로 하는 의료기기산업, 춘천에 위치한 ICT와 화장품, 동해와 강릉이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EFEZ)에 해당된다.동해 북평국가산업단지는 북방교류에 대비한 무역기지로 개발됐지만 활력을 찾지 못했다. 금강산관광이 시작되면서 속초시의 관광객이 2008년 369만명에 달할 정도로 관광산업에 활성화됐었지만 2008년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면서 폐허로 변했다.강원도는 수소경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데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48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국비 285억원, 민자 200억원이 투입되며 2.4MW 규모의 태양광전력을 활용해 수소에너지를 생산, 저장 및 활용하는 실증사업을 진행한다.수소산업의 육성을 목적으로 수소기반 에너지거점도시 조성, 에너지 혁신 융∙복합클러스터 조성, 액화수소 플랜트 건설, 대규모 연료전지 발전단지 조성, 소수어선 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은 인제군과 황태덕장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이 부가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수산공존형 태양광사업으로 지역상생형 신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것은 바람직한데 강원도 산골까지 포함시킬 필요가 잇는지 의심스럽다.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강원도 태백, 삼척,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양양, 정선 등을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했다. 지역개발사업 기반시설 설치 국비 재정지원이 사업당 100억원 내외로 지원 받을 수 있다. 개발과 문화의 융∙복합 개발사업을 진행하면 35억원의 국비도 제공받는다.낙후된 지역의 사회적, 경제적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는 지역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의 균형발전정책을 수립하려고 노력 중이다.성장촉진지역도 좋고, 태양광발전소나 수소경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것도 미래를 위해 필요하지만 정작 강원도의 핵심 경쟁력인 관광, 친환경농업을 홀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해 100억원 내외를 지원한다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면 무슨 걱정을 하겠는가? 수천억 혹은 수조 원을 투입하고도 성장동력을 확보하지 못한 지방자치단체가 전국에 산재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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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유제품제조사인 폰테라(Fonterra)에 따르면 회계연도 2018/19년 축산농가로부터 수매할 우유 가격대는 우유고형분 1킬로그램당 $NZ 6.30~6.6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12월 예상 가격대인 6~6.30달러 대비 올랐다. 연속적으로 나타난 긍정적인 글로벌 유제품 경매가격 덕분으로 분석된다. 뉴질랜드 항공사인 에어뉴질랜드(Air NZ)에 따르면 2018년 12월말 마감 기준 반년간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 하락해 $NZ 1억5200만달러로 집계됐다.운영 매출액은 7.1% 상승해 핵심 사업의 실적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단지 항공연료 가격이 28% 상승해 운영비용이 늘어난 것이 순이익 하락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미국 글로벌 전기자동차제조사인 테슬라(Tesla)에 따르면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있는 테슬라 주요 매장을 폐쇄할 계획이다. 비용절감 차원에서 매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판단된다.테슬라는 뉴질랜드에서 온라인 판매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클랜드 테슬라 매장은 2곳으로 2곳을 다 폐쇄하고 더 이상 오프라인 판매는 진행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테슬라(Tesla) 뉴질랜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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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가축개량공사(LIC)에 따르면 2017년 11월말 마감 기준 반기 영업이익은 NZ$ 540만달러로 전년 동기 마이너스 40만달러 대비 증가했다.매출 증가 및 인공번식 사업의 성장 등이 주요인이다. LIC는 사업을 변화시키기 위해 협동조합의 사업을 반영했으며 축산농가에게 비용의 효율성을 제공하고 더 많은 수익이 돌아가도록 했다.▲가축개량공사(LIC) 로고뉴질랜드 국세청에 따르면 글로벌 컴퓨터기업 애플(Apple)의 자회사 애플뉴질랜드(Apple NZ)는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이익이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세금은 전혀 내고 있지 않다.애플뉴질랜드(Apple NZ)는 지난 10년간 수십억달러 상당의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국내에서 판매했다. 2017년 기준 애플뉴질랜드의 연간 수익은 NZ$ 8억1100만달러로 2016년 7억4400만달러 대비 증가했다.뉴질랜드 ANZ은행에 따르면 2017년 12월말 마감 기준 4분기 중소기업의 사업신뢰는 29%로 이전 분기 43% 대비 크게 하락했다.이와 같은 수치는 9년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진 셈이다. 중소기업들은 새 정부의 다양한 경제정책의 변화에 직면해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을 과중하게 받고 있다. 뉴질랜드 씽크탱크 Aotearoa에 따르면 2010년 교도소 독방수감자의 수는 676명에서 2016년 1700명으로 집계돼 지난 5년간 1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0년 총 교도소 수감자 수는 8546명에서 2016년 9914명으로 16% 증가했다. 교도소측은 폭력적인 수감자의 증가로 독방수감자가 부분적으로 증가했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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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글렌코어그레인(Glencore Grain)에 따르면 2017년 12월 가움으로 인해 사료수요가 증가했지만 공급 부족사태가 발생했다. 팜커널 처리 및 가공시설이 급증한 수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2017년 12월 타라나키(Taranaki)지역은 가뭄이 발생됐다. 최근 폭우가 쏟아졌지만 가뭄을 극복하기에는 충분치 않았다.목초 부족으로 인해 축산농가들의 가축사료 수요가 증가했다. 하지만 사료로 사용되는 팜커널의 공급량은 부족한 실정이다. 사료공장에는 축산농가의 트럭들, 운송회사 트럭들이 4~5시간씩 대기하는 상태이다. 가공시설을 1일 20시간씩 풀가동 중이기 때문에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글렌코어그레인은 스위스의 다국적 복합사업기업 글렌코어(Glencore)의 자회사이다. 최근 라니랴로 인해 남반구에서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면서 뉴질랜드와 오스트레일리아의 목축업이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글렌코어(Glencore)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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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통계청(Statistics NZ)에 따르면 2017년 7월 해외방문객은 24만69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7년 1~7월 해외방문객은 190만명으로 2002년에 비해 2배나 증가했다. 2002년 처음으로 해외방문객이 연간 100만명을 넘어섰다.▲뉴질랜드 통계청(Statistics NZ) 로고뉴질랜드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발생되고 있는 아보카도 도둑들은 강도죄로 기소될 수 있으며 최대 10년까지 징역형 선고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북섬 동부지역의 여러 과수원 및 상점 등에서 아보카도를 훔쳐 페이스북(Facebook)을 비롯한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뉴질랜드 정부에 따르면 수영 가능한 수준의 깨끗한 강을 만드는데 축산농가들의 소 감축 거부는 불합리하다고 지적한다. 유제품산업계는 강물의 수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축산농가들은 소 감축이 강물의 수질개선에 최선의 방법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정부와 유제품산업계의 제안을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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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정부에 따르면 인프라투자에 대한 자금회수정책을 신속하게 수립할 계획이다. 재정난으로 어려운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민간투자자들과 협력해 6억달러를 투자해 새로운 주택건설을 촉진할 방침이다. 주택뿐만 아니라 상수도, 간선도로에 대한 민간투자도 유도할 계획이다.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에 따르면 중립금리(neutral interest rate)가 4%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중립금리는 경제가 인플레나 디플레 압력 없는 잠재성장률 수준으로 회귀할 수 있도록 하는 금리 수준을 말한다.중립금리의 수준은 중앙은행이 잠재적 경제성장률과 균형 환율을 결정하는 주요 지표에 해당된다. 뉴질랜드 달러가치가 하락하는 것도 수출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중앙은행(RBNZ) 홈페이지뉴질랜드 유제품제조사 폰테라(Fonterra)에 따르면 다음 시즌인 회계연도 2017/18년 축산농가부터 매입할 우유고형물가격은 $NZ 25센트 인상해 1킬로그램당 6.50달러에서 6.75달러가 될 예정이다.폰테라가 매입가격을 올리면서 낙농가들은 5억달러 규모의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많은 혜택을 입을 지역은 와이카토로 1억450만달러, 다음으로 노스캔터베리로 7180만달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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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우유생산자협회(ABM)에 따르면 2017년 1월~4월 유제품 수출총액은 US$ 637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에 비해 81% 급증됐다.연유, 치즈, 크림, 버터, 유청 등 유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주요 수출대상국은 모로코, 몰도바, 카자흐스탄 등이며 현재 유럽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우유생산자협회(ABM) 로고우크라이나 돼지축산협회(ACY)에 따르면 2017년 1월~4월 돼지고기 수출량은 2400톤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720톤에 비해 3배 이상 급증됐다.매년 여름에 발생되는 돼지콜레라 바이러스로 돼지고기 공급부족을 우려한 축산농가에서 출하량을 늘렸기 때문이다. 국내 돼지고기 공급량도 증가했다.유럽부흥개발은행(EBRD)에 따르면 2016년 대우크라이나 금융지원총액은 5억8100만유로로 집계됐다. 2015년 9억9700만유로 대비 41.73% 감소됐다.2015년은 우크라이나-러시아 간 분쟁사태로 경기가 급격히 침체돼 대출지원액이 확대됐다. 이후 2016년 우크라이나 경제가 조금씩 회복되면서 대출금액이 축소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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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라보뱅크(Rabobank NZ)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까지 유제품수출 증가로 낙농업농가의 마진이 견고할 것으로 전망된다.2017년 3월 유제품 대기업 폰테라의 축산농가 수매 우유고형분 예상가격은 킬로그램당 NZ$ 6달러로 확정됐다. 지난해 하반기의 가격상승으로 인해 예상보다 생산량이 많아지면서 6달러대 이상으로 올라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라보뱅크(Rabobank NZ) 홈페이지다국적기업 MYOB에 따르면 뉴질랜드 중소기업들은 정부가 숙련노동자에 대한 이민정책을 강화하길 원하고 있다. MYOB는 중소기업에 세금, 회계 및 기타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스트레일리아의 다국적기업이다.이민 비자를 신청하는 숙련노동자 및 전문가 등에 대한 좀 더 엄격한 심사로 인원수와 능력 등을 통제하거나 검증해주길 원하는 것이다. 뉴질랜드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베트남 1000킬로미터 규모 카강(Ca river)의 댐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NZ$ 540만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은 카강에서의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를 50%까지 줄이고 2021년까지 경제적 손실을 30% 감축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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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의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시킬 전망이다. 외화신용등급은 AA, 현지통화등급은 AA+, 단기등급은 A-1 등으로 유지했다. 뉴질랜드 정부 및 중앙은행 등의 효율성과 신용성을 높이 평가했다. 2017년 1월 셋째주 뉴질랜드 달러가치는 미국달러 대비 $US 71.84센트에서 72.18센트로 올랐다.뉴질랜드 재무부의 자료에 따르면 정부의 공공부문 투자프로젝트들의 효율적인 활동 및 성과 창출 방법 등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국민들에게 도로, 학교, 병원 등과 같은 필수 서비스부문의 투자금, 투자지역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국민들이 공무원들의 정부자산관리를 감찰하고 건전한 투자결정을 지원하는 목적도 있다.▲재무부 홈페이지뉴질랜드 기상청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여름 건조한 날씨때문에 지역 축산농가들의 소사육에 주의를 촉구했다. 북섬과 남섬인 두섬의 서쪽해안지역에는 파도가 휘몰아치고 있지만 동부해안지역은 매우 건조해지고 있다. 가장 우려되는 곳은 노스랜드(Northland) 지역인데 향후 몇 주 내에 비가 내리지 않으면 장기간의 가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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