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8월 21일 경제동향-유통/금융, 국내 우유 가격 글로벌 국가에 비해 비싼편 등
박재희 기자
2018-08-21 오후 11:35:52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University of Auckland)에 따르면 국내 우유 가격은 글로벌 국가에 비해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 결과적으로 소비자 및 낙농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독일을 일례로 든다면 우유 1리터의 가격은 독일에서는 NZ$ 1.51달러인데 비해 국내에서는 2.37달러에 달한다. 국내 우유가격이 비싼 이유는 유제품 제조업 및 식품소매업 부문 등의 독과점 때문이다.

뉴질랜드 슈퍼마켓체인기업 카운트다운(Countdown)에 따르면 2018년 6월 24일 마감 기준 연간 세전 이익은 전년 대비 8.2% 하락했다. NZ$ 2억84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식료품 연간 매출액은 64억달러로 전년 62억달러 대비 상승했다. 연간 수익 하락은 직원에 대한 비용상승이 주요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뉴질랜드 금융기관 ASB에 따르면 2018년 2분기 순투자자신뢰 지수는 16%로 이전 분기 21% 대비 하락했다. 낮은 예금금리가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순투자자신뢰 지수는 내년에 투자수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생각하는 순투자자들과 더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순투자자들의 차이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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