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1월 27일 경제동향, 영국 가정용 스마트 미터기 설치에 £5억파운드 소요 등
박재희 기자
2018-11-28 오전 7:41:33
영국 감사원(National Audit Office)에 따르면 가정용 스마트 미터기를 설치하는데 £5억파운드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들이 미터기 설치로 인해 더 많은 에너지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스마트 미터기 설치로 2030년까지 1가구당 연간 절감액은 18파운드에 불과하다. 정부는 처음 스마트 미터기를 설치하는데 총 110억파운드가 필요하다고 예상했다.

영국 유전시설 제조회사인 ODS(Offshore Decommissioning Services)에 따르면 2019년초 스코틀랜드 던디에 새로운 본부를 설립할 계획이다.

던디에서 2021년까지 영국 최대 해양거중선인 문레이커(Moonraker)를 건조할 예정이다. 지역에 5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정부에 따르면 2019년 3월 태양광 패널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중단할 계획이다. 태양광발전 패널을 설치한 일반 가정의 경우에 비용상환 기간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평균 설치비용이 £6500파운드일 경우에는 현재 20년에서 70년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업의 명단을 확인해야 한다. 


▲지붕위 태양광 패널 이미지(출처 : Centre for Sustainable 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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