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2월 17일 경제동향, O2 소프트웨어 장애로 3000만명 고객에 보상 제공 등
박재희 기자
2018-12-18 오전 9:10:19
영국 이동통신업체인 O2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장애로 인해 인터넷 서비스를 받지 못한 3000만명의 고객들에게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웨덴 장비업체인 에릭슨으로부터 관련 보상금을 청구할 예정이다.

통신장애는 12월 6일 목요일일과 12월 7일 금요일에 발생했다. 고객들은 인터넷에 접속해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할 수 없었다.

유럽중앙은행(ECB)에 따르면 €2.6조유로 규모의 경기부양 계획을 중단할 계획이다. 유로존의 경제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경기부양책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2019년 4월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하고 미국과 유럽의 무역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등 향후 몇년동안 유럽경제는 침체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자동차제조업체인 재규어랜드로바(Jaguar Land Rover)에 따르면 브렉시트로 인한 경영악화 대비해 5000명을 해고할 계획이다. £25억파운드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목적이다.

중국에서 자동차 판매가 줄어들고 있으며 디젤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약해지는 것이 주요인이다. 2018년 9월 마감 3개월 동안 9000만파운드의 손실을 기록했다.


▲재규어랜드로바(Jaguar Land Rover) 차량(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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