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월 19일 경제동향, 영국 중대비리조사청 파티셀리 발레리 직원 6명 체포 등
박재희 기자
2019-02-20 오전 11:18:12
영국 중대비리조사청(SFO)에 따르면 파티셀리 발레리(Patisserie Valerie) 직원 6명을 체포했다. £4000만파운드를 횡령했다는 혐의때문이다.

부도난 수표를 입금하거나 자재구입명세서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6명 중 3명은 신입 사원이며, 추가로 5명이 조사를 받고 있다. 

독일 글로벌 자동차제조업체인 포르셔(Porsche)에 따르면 브렉시트(Brexit)로 인해 영국내 자동차 가격이 10%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은 3월 29일부로 유럽연합에서 이탈한다. 

가격이 오르면 기본 모델인 포르세 911은 £9만3110파운드에서 10만2421파운드에 판매된다. 영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에 관세가 10% 부과되기 때문이다. 

스위스 글로벌 종합인력서비스회사인 아데코(Adecco)에 따르면 영국은 2019년 2.5% 수준의 급여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숙련된 근로자의 부족으로 인해 급여인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2018년말에도 급여는 2% 수준으로 올랐다. 고숙련 근로자가 필요한 기업들은 적합한 직원을 확보하는데 애로를 겪고 있다. 


▲아데코(Adecco)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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