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11월 12일 경제동향, 캐나다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즈 국내 최초 5G 기반 스마트 캠퍼스 가동 등
박재희 기자
2019-11-13 오전 10:07:06
캐나다 최대 무선통신업체인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즈(Rogers Communications)에 따르면 2019년 11월 5일 밴쿠버에서 브리티시 컬럼비아대(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와 제휴해 국내 최초 5G 기반 스마트 캠퍼스를 가동했다.

회사는 2019년 초부터 브리티시 컬럼비아대에 5G 지원 네트워크 장비 및 인프라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해당 파트너십은 전국의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시를 개발하기 위해 자동차 및 교통량 모니터링과 같은 5G 애플리케이션을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국 글로벌 기술시장 자문회사인 에이비아이리서치(ABI Research)에 따르면 2023년 440억개의 연결된 장치가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유되는 데이터와 정보의 양이 제타바이트(zettabytes)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데이터가 현대사회에서 고도로 상품화된 자산이기 때문에 위협 행위자에게는 유리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예를들면 보호되지 않은 사물인터넷(IoT) 장치를 활용하거나 서비스 거부 공격 또는 심지어 랜섬웨어에 대한 인질을 확보할 수도 있다.

미국 IT분야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2025년까지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에서 생성한 총 데이터 양이 79.4 제타 바이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수치는 790억 테라 바이트(29.4조 기가 바이트)에 달하며, 향후 6년 동안 416억 개의 연결장치가 수집, 저장 및 분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엄청난 정보를 나타낸다.


▲ IDC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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