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취리히 기반의 금융기업인 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에 따르면 영국 금융서비스기업인 그린실 캐피탈(Greensill Capital)과 관련된 범죄 혐의로 서류를 압수당했다.

스위스 경찰은 크레디트 스위스를 급습해 그린실 캐피탈과 연계된  US$ 100억달러 자금 붕괴와 관련된 서류를 압수했다. 그린실 캐피탈과 크레디트 스위스가 그린실 캐피탈에 자금을 대는 방식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

그린실 캐피탈의 대출 계획에 자금을 대준 크레디트 스위스가 관리하고 판매한 방식에 대해 수사하려는 것이다. 해당 대출은 사회적 논란을 초래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대출자들이 그린실 캐피탈에게 빚진 송장을 투자 상품으로 포장해 투자자들에게 저위험 금융상품이라고 판매했다.

2021년 10월초 현재까지 70억달러가 회수됐다. 하지만 크레디트 스위스는 투자자들에게 잔금 중 적어도 23억달러는 더 이상 회수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