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3월 19일 경제동향, 영국 카폰웨어하우스 4월 3일 531개의 독립형 매장 모두 폐쇄 등
박재희 기자
2020-03-20 오전 9:58:32
영국 휴대폰 소매판매업체인 카폰웨어하우스(Carphone Warehouse)에 따르면 2020년 4월 3일부로 531개의 독립형 매장을 모두 폐쇄할 계획이다. 

매장 폐쇄의 주요인은 모바일 시장의 변화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을 온라인 매장으로 전환하기 위함이다. 이미 2018년 12월 사업 전환의 일환으로 시행할 것을 밝혔다. 

이탈리아 정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250억유로의 경제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럽내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

가계와 근로자의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해 100억유로를 할당할 방침이다. 매출이 줄어든 기업을 지원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영국 생활잡화점인 로라애슐리(Laura Ashley)에 따르면 2020년 3월 17일 파산관재인의 관리를 받으면서 파산했다. 2700명의 직원은 해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중국발 코로나-19의 발생으로 인해 고객이 떨어지는 등 영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점포형 소매업체는 인터넷 쇼핑몰의 확대로 매출이 줄어들었는데, 이번 코로나-19사태로 상황이 악화된 것이다.

▲로라애슐리(Laura Ashley) 점포전경(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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