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4월 21일 경제동향, 영국 런던교통공사 일부 직원들에 대한 무급 휴가 시작 등
박재희 기자
2020-04-22 오후 1:14:46
영국 런던교통공사(Transport for London, TfL)에 따르면 2020년 4월 20일부터 일부 직원들에 대한 무급휴가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경제활동 봉쇄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정책으로 지하철 이용률은 95%, 버스 이용률은 85% 각각 감소했기 때문이다. 

룩셈부르크 글로벌 사무실제공업체인 IWG에 따르면 영국에 소재한 10개 이상의 건물을 매각하거나 재임대할 계획이다. £2억~2억5000만파운드의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현금흐름 경색을 완화하려는 시도라고 판단된다. 한편 사무실 임대주들은 IWG가 사용할 수 없는 사무실에 대한 일시적인 임대료 감축과 더불어 장기 임대계약을 체결하려는 것을 비난했다. 

영국 런던기반의 양조기업인 트루먼스브루어리(Truman’s brewery)에 따르면 2020년 크리스마스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의 펍이  정상영업을 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4월 25일 주말에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 2차 감염방지를 위해 호스피탈리티산업계에게 2020년 연말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루먼스브루어리(Truman’s brewery)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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