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5월 26일 경제동향, 싱가포르 DBS은행 3월~5월 중순 마이크로 및 소기업 대출 3500건 등
박재희 기자
2020-05-27 오후 10:46:36
싱가포르 금융기업인 DBS 은행에 따르면 2020년 3월초부터 5월 중순까지 국내 마이크로 및 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3500건 이상을 승인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청(Enterprise Singapore)의 코로나 바이러스 판데믹 지원 계획의 연장선으로 전체 대출 규모는 S$ 11억달러 이상으로 조사됐다. 

싱가포르 선 케이블(Sun Cable)에 따르면 해저 케이블을 경유해여 태양광발전소 기반으로 생산한 전력을 수출할 계획이다. 오스트레일리아에 위치한 대규모 태양광발전소에서 전력을 3800킬로미터 길이의 해저 케이블로 연결하는 프로젝트이다. 

양국은 석탄과 가스 수출에 대한 의존도와 비용을 낮추고 청정에너지에 대한 지리적 이점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국내 전력 수요의 20%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싱가포르 통화청(MAS)에 따르면 2020년 국내총생산(GDP) 1~4% 범위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 바이러스 팬데믹의 부정적인 영향으로 달러화 대비 환율이 5% 이상 하향됐기 때문이다. 

전국 규모 봉쇄완화 과정에 따른 이점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제 하의 환율 압박에 의해 어려운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통화청(MA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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